[조선단독] 신은미 책, 문체부 우수도서에서 빠졌다

  • 등록 2015.01.07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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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54)씨의 책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을 가다’(네잎클로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문학 도서’에서 해제된다.

문체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우수 도서 선정을 맡은 민간단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해당 책의 우수 도서 선정을 해제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신씨 책의 우수 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선정 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씨의 책은

2013년 상반기 각 출판사가 수필 분야 우수도서로 신청한 136종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이해 6월 선정된 19종 중 하나였다.

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북한에선 병역이 의무가 아니다’

‘탈북하다 잡혀도 처벌이 너무 가볍다’

‘북한 정권과 주민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였다’고 쓰는 등

 “북한 주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정권만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문체부 또한 “민간단체에 위탁해 선정된 것을 그대로 시행했을 뿐

최소한의 거르는 장치조차 없”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 종북 성향의 토크 콘서트로 물의를 빚은 신씨는

“책에 썼던 내용을 반복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뉴스관리자 sblee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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