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 함의

2017.11.16 15:36:09

문재인정부와 북한에게는 무서운 경고,
한국민에게는 깨우침과 희망의 메세지 였다.


2017년 11월 7~8일 양일간 국빈으로 방한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국회연설은

미국국민을 대표하여 한국국민에게 전하는 형식을 빌린 감명깊은 명 연설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급적 자극적이고 거친 언어를 피하고

정제되고 세련된 언어로 표면적으로는 크게 3가지로


⓵한국의 성취를 찬양하고 미국의 기여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였으며

⓶북한 전체주의체제의 적나라한 실패 사례 제시와 잘못된 핵 및 미사일 위협 추구에 대한 경고

⓷미국의 대한국 방위의지를  확실히 표명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연설문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나,

급히 번역한 흔적이 있고 직역으로 점철되어 행간을 읽기가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영어원문을 통하여 행간의 함의를 살펴보면


⓵ 자유민주주의 및 자유시장경제체제의 우월성으로 이룩한 한국의 성취(코리안 드림)를 강조하면서

북한 1인 독재체제 즉 전체주의 체제의 실패 및 인권침해 사례 거론,

북한의 잘못된 핵 및 미사일 위협 추구노선을 강력히 경고 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주의 편향 정책으로 코리안 드림의 실종 우려, 대중국 저자세,

북한에 대한 대화구걸, 인도적지원 의향, 한미연합사 조기해체의 무모함 등을

무섭게 경고하고 있다고 읽혔으며,


⓶ 북한의 선전선동에 오염된 일부 한국국민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우월성과 미국의 헌신에 대한 깨우침을,


⓷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과 우려

    그리고 북한의 안보위협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한국국민들에게는 안도와 희망 및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읽혀졌다.


트럼프 대통렬의 국회 연설은 기대한 것 이상의 명연설이였으나

문재인 정부와 북한의 김정은이 그 경고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

한국의 언론도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간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대다수 한국국민에게는 

확실히 희망이 읽혀지는 메세지로서 용기를 갖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 할 수있는 길을 알려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주었다고 본다.






이석복 예비역육군소장/대불총 사무총장 sblee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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