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말부터 시작된 촛불•태극기 집회 1년을 여러분과 함께 잠시 회고해보고자 한다.

현시점에서 촛불집회를 평가한다면, 그것은 사전적으로 기획되고, 조직과 자금으로 동원되었으며, 언론매체의 거짓선동에 기초하여 친북좌파정치이념의 표출이었다.

반면, 태극기집회는 애국일념에 찬 각시민의 자발적이고, 무 조직•무 자금으로, 오직 유튜브 개인방송이 전파하는 실체적 진실에 기초한 자유주의•비정치적인 모임이었다.

그러나 순진한 우리 국민들은 지난 5.9대선에서 촛불세력의 거짓선동에 속아서 불법 탄핵세력에게 어처구니없이 정권을 넘겨주었다. 실존철학자 니체가 말했듯이 “신은 정녕 죽은 것인가” 싶었다.

문 정권은 뻔뻔스럽게도 ‘촛불혁명정권’이라고 온 세계에 퍼트리면서,

국내에서는 지난 7월부터 청와대 주사파 실세 임종석 실장의 지휘아래 17개 정부기관에 ‘개혁과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적폐청산위원회’를 설치하였다.

제일먼저 국정원•보안사•검찰•경찰의 대간첩조직을 와해시키고 있다.

이러한 행위로 보아 문 정권은 김정은 정권의 지원세력이라는 본색을 여실히 들어 내놓고 있다.

태극기 세력은 촛불세력의 망난이 칼 휘두르는 한 모습에 어안이 벙벙하여 메아리 없는 하늘을 처다 보며, 허탈감에 빠져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바야흐로 어름장 밑으로 봄이 오듯이, 그 내면에는 용암과도 같은 큰 에너지가 집결되고 있으니, 그것은 거짓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양심세력의 결집이다.

◉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관련 언론의 선동이 거짓이었음이 들어났다.

탄핵선동의 단골메뉴이었던 JTBC의 태블릿 PC는 ‘국과수’ 검증결과 내용물과 사용자가 최순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이 과정에서 국과수 전문가의 양심이 살아 있다는 반증이었다.

지난 3월 박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시고 본가에 돌아올 무렵,“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하신 신념에 찬 말씀이 한 발작씩 현실로 닥아 오고 있다.

◉ 다음은 5.18광주사태의 실체적 진실이 규명, 전파되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왜곡은 YS정부가 “5.18광주폭동을 민주화”로 둔갑시킨 데서 비롯되었다.

‘5백만 야전군’ 대표 지만원 박사가 15년 동안 각고의 연구 끝에 그 실체적 진실을 책으로 발간하였다.

안타깝게도 일반시민에게 널리 알려지지 아니했으나, 태극기 집회가 그 진실을 알리는 에너지의 집합체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한다.

◉ 또한 최근 문재인 정권의 친•종북행위에 맞서 ‘구국의 양심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현 정권의 ‘적폐청산’은 국가정체성 훼손행위라고 질타하였다.

지난 11.28일 가면속의 ‘적폐청산’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자유주의•시장질서를 말살하려는 ‘국헌문란 내란행위’라고 규정하고, 자유한국당에 문재인, 임종석, 서훈, 윤석열 4인을 고발조치하라고 촉구하였다.

► 김은성 전국정원차장이 DJ정권 비자금 조성 실체를 폭로하였다.

12.8일 조갑재TV 의하면, 김 차장은 DJ정부가 국정원을 통해 2001년 6개 시중은행을 통해 3000억원을 조성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2000년 6.15일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에 김정일에게 4억5천만불을 지원하였던 사건과 연계된 것이 아닌 가 의혹이 일고 있다.

여기에는 국민의당 소속 박모 의원이 연루되었다는 설이 파다하다.

► 고려대학교 학생도 드디어 애국대자보를 게시하였다.

12.9일 고려대학교 ‘Truth 포럼’은 첫 대자보에서 “민족고대여 촛불혁명의 숨겨진 진실을 직시하라”고 설파하였다.

◉ 위에서 본 최근 일련의 양심적 제보는 “진실은 자연의 섭리와 같이 영원하다”는 확증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판단된다.

거짓은 일순간 숨겨질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양심세력이 비등’하여 진실이 밝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실(Truth)은 마치 진리와 같이 영원한 것이다.

이참에 보다 많은 양심세력이 ‘거짓폭로대열’에 앞장서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갈구하는 바이다.

특히 지난 5.9대선에서 많은 국민이 선관위가 인정하지 않는 ‘여백 없는 투표용지’에 투표하였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알고 있는 ‘선관위 직원, 인쇄사업자 등의 양심선언’을 간절히 기대해 마지않는다.

‘전군구국동지회’에서도 2,300여명이 ‘여백 없는 투표용지’에 투표하였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바 있다. 다만, 문제의 투표용지를 발견하지 못하여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거짓은 순간이고, 진실의 생명력은 영원하다!

우리 태극기 세력은 애국지사의 양심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얼음장 밑으로 봄이 오 듯,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2017.12.9

전군구국동지회 진실규명위원장   정안 이두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