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파학자와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상황 진척은 미국 정치전문지 <더 힐 THE HILL>에 기고된 글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대북협상 목맨 文정부, 한계점 봉착
시맨 아시아국장은 또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문재인 정권은 정치적 역량이 소진되어
2020년 한국 총선에서 야당인 보수정당들이 승리할 수 있고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야당이 다시 대통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가능성이 큰 분석이다.
정권의 정치적 당위성을 북한과의 평화협상에 건 문재인 정부는 이제 그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보아야 한다.
시맨 국장은 이제 점점 보수세력이 경제정책 실패와 함께 문재인 정부를 잠식해 들어갈 것이며
문 정부는 정치, 경제 모든 면에서 험난한 앞날이 예상되고 있다고 쓰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북한과의 평화협상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거나
경제면에서 획기적인 부상이 없이는
시맨 국장의 예견대로 내년 총선과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현재 문 정권은 뚜렷하게 정권을 재창출할 명분을 찾을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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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자유일보(http://www.jay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