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평화적 촛불시위를 하더니,
예상대로 불법폭력시위로 변질되어 버렸다.
불법시위대는 정부의 대책발표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미국 쇠고기는 미국인을 위시하여 세계 96개국이 먹고 있어도 광우병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뻔히 알면서 대정부 투쟁을 60일 되도록 하고 있다.
불법시위대의 작태를 산위에서 내려다보면,
어찌도 불행한 역사였던 5,18광주사태(당시)를 닮아가는지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광주사태 때의 연출자가 다시 그날의 극본을 오늘에 재연시키는 것 같다.
광주사태를 잘모르는 서울 시민은 물론, 전국방방 곡곡의 애국시민들은 광화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주시하면 다소라도 깨달음이 올 수 있을 것이다.
폭력 불법시위는 이제 절정에 이르렀다.
공작원같은 누군가, 총성을 촉발(觸發)시킨다면 광주의 하늘에 무차별 총성이 울려 퍼지듯이 수도 서울에 울려 퍼질 수 있다. 불행한 역사반복이 없기를 기도한다.
불법시위대에 참여했던 어느 젊은 여성은 TV카메라를 향해 울부짖으면서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쳤다. 남자들도 똑같이 외쳐댄다.
전경들의 부상과 전경이 집단폭행 당하고, 인민재판을 받는 장면은 카메라는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불법시위대는 절대 선(善)이고, 공권력은 절대 악(惡)으로 여론조작이 되고 있다.
시위대는 민주화의 시민답게 법을 준수하며 비폭력 평화시위를 하였는가?
누가, 100대가 넘는 전경버스를 때려 부셨는가?
촛불을 들고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척 하던 시위대들이 쇠파이프와 각목을 들고, 심지어는 낫까지 들고 전경을 공격하고, 전경버스를 마구 쳐부수는 행동은 폭력이 아니고, 이를 제지하는 전경만이 폭력경찰인가?
법을 지키는 평화적 촛불시위를 하는데, 전경이 제지하려 했는가?
광주 사태 때에도 폭동을 일으킨 자들은 선(善)이 되고 민주화 인사로서 추존(推尊)이요, 고액의 국가보상금을 받고, 국방의무를 하러간 장병들은 개주검이 되고 말았다.
지금도 광주사태 때 입은 총상으로 불명예의 중상자(重傷者)가 되고, 살아서도 불명예로 고통속에 신음하는 그날의 군인들이 있다.
자신들의 폭력은 평화시위라고 강변하고, 이를 막는 전경들은 폭력경찰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7-80년식의 투쟁방식이 아닌가?
민주화가 성숙된 작금에 와서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투쟁방식이 아닌가?
30일 밤, 서울 시청앞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이 소위 시국미사를 드린다고 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백 번 천번 이라도 부족하다.
그러나 광주사태 때에도 신부는 시민군을 위해 미사를 드렸었다.
진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신부라면, 국방의무를 하러간 장병들을 위해서도 미사를 드렸어야 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양측 모두 피흘리지 않게 진정시키고 냉철한 이성회복을 촉구하는 기도와 강론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광주의 일부 신부는 시민군만을 위해서 기도와 격려의 강론을 아끼지 않았다. 그것은 시민군의 분발을 촉구하는 전고(戰鼓)를 울리는 역할 같았다.
마침내 국군과 시민군이 충돌하여 양측이 죽어갈 때 신부는 재빨리 피신했다. 오늘 서울 시청 앞에서의 시국미사의 진짜 주제는 무엇인가?
광주사태 때의 신부 역할 반복인가?
상습적이요, 구태의연한 전술, 사회혼란을 부추기고,
자신들이 정부를 꾸짖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기전술의 반복인가?
이대통령과 정부를 꾸짖을 것이다.
바라건대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분기와 열기가 충천한 시위대와 전경간의 피흘리기를 재촉하는 전고(戰鼓) 울리고, 재빨리 피신하는 것이 아닌,
양측이 서로 껴안고 대한민국 만세를 소리쳐 합창하고 해산하는, 상생의 기도와 강론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 월남을 패망시킨 신부들처럼 국론분열과 피흘리는 투쟁의 전고를 울리지 않기를 바란다.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분격해 있는 시민들은 순수한 애국운동을 평화적으로 펼칠 수 있을 지언정, 당리당략을 위해 동지인척 하는 교활한 정치인에게 이용 당해서는 안된다.
광주사태 때에도 순수한 집회를 하는 시민들을 배후에서 부추기고, 선동하고,
불을 붙이고, 부채질을 해댄 정치인은 있다.
결론으로, 불쌍한 사람들은 억울한 주검이 되어 망월동에 누워있고,
아직도 총상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피해자들에게 민주화의 의인(義人)이리고 추존하고, 보상금을 후하게 주었다지만, 졸지에 주검이 되어 고혼이 된 사람은 비통한 것이다.
그 비통한 사람들 덕택에 정치적으로 호남의 대부가 되고, 대부 밑에 졸개들도 모두 국회에서 성공과 일확천금을 거머쥐었다.
올바른 정치인은 성현과 같다.
하지만 대다수 입으로는 정의를 말하면서 속내는 일확천금을 수입잡으려는 사기꾼같은 자들이다.
사악한 정치인들은 정권에 환장하여 선량한 서민적 시민들을 종종 주검의 나락으로 밀어넣는데 이골이 난 자들이다. 그 자들이 동참하면 순수한 애국운동은 변질되어 버린다.
불법시위의 장기간 방치로 인해 이대통령의 통치력에 전국적으로 회의를 불러 일으키었다.
자신이 저지른 쇠고기 협상에 대해 사과, 사죄하는 뜻인지, 아니면 천성의 무뱃장인지 불법시위에 대해 너무 장기간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불법시위를 하는 자들과 조종하는 자들, 그리고, 장차 불법시위를 하려는 자들의 눈에 이명박 정권은 동네북이요, 만만한 홍어젓 신세로 비쳐지고 있다.
아무리 전경버스를 때려부수고, 전경을 죽어라 몰매를 주어도 이대통령은 추상같은 법집행이 없다. 진짜 동네북이요, 만만한 홍어젓으로 보여진다면 장차 아동주졸(兒童走卒)과 취생몽사(醉生夢死)하는 자와 유행어의 좌빨들도 이대통령의 멱살을 잡으려 할 것은 물론, 동네 개 쫓듯이 대통령직에서 내쫓으려 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은 25일 ‘오마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하여 “해방이후 최악의 대통령 만났다" 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어느 젊은 비구니는 피켓 구호로, “이명박 넌∼ 아무것도 하지마”를 써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종북(從北) 승려들은 조직적으로 이대통령의 비난과 정권퇴진에 나섰다. 그들도 이대통령을 동네북으로 쳐대는 것같다.
불법시위에 이대통령이 더 이상 법집행을 하지 않는다면 동네 똥개도 얕보고 발목을 물어 뜯을지도 모른다.
60일이 넘는 불법시위를 하는 남녀들을 보면서 하나의 의문점은 그들의 생업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촛불의 초와 음료수와 식사문제의 돈은 어디서 나오냐는 것이다.
참여연대 사무실이 있는 동네에서 참여연대 옆 사무실에 촛불의 초가 산적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 외 많은 사무실이 불법시위의 사령탑 노릇과 보급창(補給廠)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 사무실들은 DJ때와 노무현에 걸쳐 10년간 국고지원을 받고, 이명박 정권에서도 계속하여 국고지원을 받는 사무실이었다.
국민의 혈세인 국고가 불법시위대의 튼튼한 자금줄이었다.
국군 통수권자요, 검찰, 경찰, 국정원, 등을 지휘하는 대통령이 국고금으로 생업으로 삼는 어용단체(御用團體) 자들에게 내쫓기는 신세이니 진실로 딱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국고금의 사용처를 특별조사하여 국민에게 보고하고, 국고금이 대한민국 망치기에 전용되는 것을 절대적으로 차단할 것을 촉구한다.
필자가 불법시위대의 수순과정(隨順過程)이 낫과 솨파이프, 곡괭이 등이 난무하는 지경을 넘어 총성이 울릴 수 있는 지경에 있다고 경고하는 것은 광주사태의 교훈을 상기하기 때문이다.
예방적 차원에서 서울시내 경찰서 및 군부대의 무기고의 경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때가 되었다.
불법시위대의 폭력에 대통령의 권위가 태산이 붕괴되듯 하는 작금의 불행한 사태를 두고,
DJ는 그리스 이래의 민주화운동이라고 극찬을 하고, 이대통령을 향해 촛불문화제를 인정하는 것이 실용주의자라고 허튼소리를 하고 있다.
DJ는 자신이 불법시위대의 배후라는 것을 웅변하고 있다.
불법시위대를 향해 전고(戰鼓)를 쳐대는 것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후계자인 노무현은 40여만명의 비밀 인사파일을 도둑질해갔다.
고향으로 낙향의 귀거래사(歸去來辭)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의 행동을 보면 고향의 대저택을 진지(陣地)삼아 대한민국 국론분열의 펌푸질과 대북 퍼주기 등 종북 사업을 계속할 것 같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밥을 주었나, 빵을 주었나? 부귀영화를 주었나?
하루속히 제정신이 들어 자신들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고 떼부자로 만들어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왜 한국인의 일부는 도끼로 제발등을 찍듯이,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사회혼란을 계속 일으키는가?
왜 북한정권의 구호를 복창하여 한미동맹을 깨부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대한민국을 실종시키려 광분하는 것인가?
우리 역사에 4년주기로 외침의 전쟁으로 우리의 선조들이 어육(魚肉)이 된 역사를 왜 망각하는 것인가?
우리가 한국전이래 60년 가까운 세월에 전쟁이 없이 부지런히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원인은 한미동맹이다.
미군이 떠나가면 자주독립국가가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여, 미군이 떠나면,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 한반도를 중원의 살찐(돈많은) 토끼로 보고 침략해올 뿐이다. 자칫 식민지의 역사가 반복되어질 뿐이다.
끝으로, 우리는 아직 중원의 토끼가 아닌 호랑이 같은 부국강병의 나라가 못된다.
우리는 국론을 통일하여 지엔피 4만불 시대를 열고, 우리의 항공모함이 함재기(艦載機)를 가득 싣고 한반도를 수호하는 그날 그 때까지 한마음이 되어 부지런히 경제성장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부(富)의 평균을 위해 있는 자들이 각성해야 할 것이다. 통일은 그 때 논의 해도 늦지 않다.
불법폭력시위를 통해 정권을 재탈환하고, 불법폭력시위를 통해 무정부를 야기시켜 대한민국을 실종시키려는 자들이여,
전세계에 한국의 비민주화를 선전하고, 망신을 자초하는 행위임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광주사태의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부디, 촌각을 다투워 총성이 울리는 절정의 막(幕)이 아닌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법준수와 상생의 합창과 해산으로 종극(終劇)의 막이 내려지기를 간망(懇望)한다.
△
이법철(bubchul@hotmail.com)
ⓒ 중앙불교(www.jabg.net), 전재 및 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