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맞설 것

2009.06.25 22:22:30

이명박 대통령, ‘제59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킬 것

이명박 대통령, ‘제59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킬 것"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제59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주재하고 국·내외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 ▲ 이날 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맞설 것"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고 역설했다. ⓒkonas.net
이명박 대통령은 “용감한 한국군과 16개국에서 멀리 조그만 나라에 참전한 용사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또 폐허된 대한민국이 오늘 이만큼 발전한데는 16개국 참전용사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며 참전용사들을 치하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맞설 것이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3만 국군들의 유해를 끝까지 찾을 것이며, 한국 정부가 이들을 지킨다는 의지를 우리 국민들은 믿어주길 바란다”며 보훈정책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참전용사 소감 발표 중, 박희모(6.25참전유공자회. 예)육중장) 회장은 "대통령께서 지난 16일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동맹을 포괄적.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는 "한미동맹 미래비전"에 대해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지지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나라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해주고, 이를 토대로 선진 인류국가를 구현해 주길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 ▲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정당대표, 정부인사, 군수뇌부, 외교사절,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konas.net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정당대표, 정부인사, 군수뇌부, 외교사절,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한 우방국 용사들의 한국 재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미국, 콜롬비아, 벨기에 참전용사와 가족 70여명이 방한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 참전용사 바비 듀 씨는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회고하면서도 용사의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konas.net
한편, 참전용사 중 바비 듀(Bobby Dew, 77세. 미국)씨는 “마지막 참가 전투가 철원계곡이었으며, 박격포 포탄의 파편을 맞아 5개월간 치료를 받았는데 178파운드였던 몸무게가 90파운드 이하로 내려갈 정도로 고통을 겪었다”며 처절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면서도, “이렇게 발전할 줄 예상 못했던 대한민국이 매우 아름답게 발전해 보람을 느낀다”고 참전용사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konsa)

출처 코나스 글 강치구 기자
 
- 압록강물을 담는 장면 디오라마 / 제6사단 제7연대 병사가 희천 초산 압록강 도달한 후 수통에 강물을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냈다.
코나스 강치구 기자 nabucomas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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