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의 악몽과 2011의 비극은...

2010.12.27 10:14:49

다가오는 2011 새해 신묘년은 경인년의 끔찍했던 북괴의 도발이 더 이상 없어야 할 터인데

그렇게도 피를 말리게 했던 2010 경인년 범띠해도 다 저물어가고 있지만 범띠해가 우리에게 남겨 논 것은 국민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상처뿐인 해였다.

종북당과 종북단체가 북에 퍼다바친 국민의 혈세가 우리 국민을 죽임의 늪으로 내모는 살인무기로 둔갑 천안함을 폭침시켰고, 이도모자라 괴뢰도당은 계속 퍼주지 않는다고 연평도까지 무차별 포격했다.

이 땅에는 살생을 체제유지의 수단으로 삶는 살인마 김정일의 인민이 되기 위해 충성질하는 ‘신종빨치산’살인마 괴뢰도당의 앞잡이들..... 가라! 이 땅을 떠나라! 즉각 북으로 가라! 그곳에 가서 정일이를 씹어먹던 삶아먹던 정일이 거시기 잡고 충성질을 하던, 그곳에서 지지고 볶아라! 대한민국은 네놈들이 사라지는 그날 진정한 민주화의 꽃이 활짝 필 것이다.

다가오는 2011 새해 신묘년은 경인년의 끔찍했던 북괴의 도발이 더 이상 없어야 할 터인데 어느 날 갑자기 위급 급변사태가 또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2011년은 2012년의 대선과 총선을 코앞둔 해이기 때문에 어려운 해가될 것 같다.

년 초부터 종북당, 종북종교단체, 종북환경단체 등은 자신들에 주특기인 반대를 위한 반대 4대강사업 반대데모를 전국적으로 일으킬 것이며, 북괴에 덜 퍼줘서 포격을 당했다며, 또 퍼주자는 괴변이 어느 해보다도 드세질 것이다.

그리고 지난 북괴의 연평도 무차별포격 후 TV에서 우리군의 화력시범을 정나라하게 보여주며, 실컷 얻어터지고도 북괴보다 우리군의 화력이 났다는 식으로 방영을 했다. 시청한 국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정말 위험천만한 방송 내용이다. 방송의 본뜻은 어찌되었건 국민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주지시켜 전 국민 안보의식 강화에 앞장서야했다. 그런데 오히려 안보의식 강화는커녕 북괴의 화력과 국군의 화력을 비교하며 북괴의 만행을 미화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비교 방영한 현대화된 막강한 화력을 지닌 우리 국군이 마음먹고 북괴를 공격한다면 북괴군을 단번에 괴멸시킬 수 있다는 애매모호한 방송을 앵면 그대로 無개념 국민이 받아드린 다면 오판하기 쉽다. 일부 국민의 정서가 그 쪽으로 흐르고 있다.

그래서다 월남패망 前 월남군의 군사력이 월맹보다 못해서 월남이 패망 공산화 됐는가. 공산화 된 원인은 국민의 안보의식 결여도 있지만 부패정권 부패권력에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렇다. 정치권의 부패와 군의 관료주의가 월남의 패망직전과 똑 갖다.

군과 정치, 종교계, 교육계, 및 사회각계각층 어느 한 곳도 종북자에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이들이 부정부패를 조장하며, 썩은 정치, 썩은 사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 종북정권에서 대못질을 곳곳에 해놓은 것 또한 이 때문이며, 살인마 김정일 인민이 되기 위한 사전작업 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현 정권이 이런 다급 위급성을 아는 척 하면서도 중도를 표방하는 데 문제가 더 크다.

이렇게 국민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한 매개체 역할을 정부와 정치계가 함께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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