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북전단 단체 모친피살 철저한 수사 촉구

2011.03.13 12:12:38

대북전단 단체 간부 모친피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대북전단 살포를 해 왔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모친이 피살됐다.
경찰은 오는 12일 대북전단 살포를 이틀 앞두고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계획적인 테러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현금이 없어졌다는 점을 고려해 단순강도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지금은 중동에서 불어온 민주화 열풍으로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운 북한이 무슨 짓을 저지를 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다. 현금을 노린 강도가 대낮에 아주 작은 구멍가게에까지 침입해 70대 노인을 둔기로 살해하면서까지 내국인이 돈을 강탈해 갔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발견자는 “오후 1시쯤 가게 문이 잠겨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현금을 강탈했다면 서둘러 도망가지, 문단속을 하고 떠날 리는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해 경찰은 북한소행 여부를 하루빨리 밝혀내야 한다.

북한은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 암살을 위해 공작원을 파견한 적이 있다.
만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단체에 경고를 보내기 위해 힘없는 70대 노인을 살해했다면 묵과할 수 없는 도발행위이다.

북한의 의도대로 일단 대북전단 살포 계획은 취소되었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대북전단 살포의 의미와 성과를 웅변적으로 대변해주고 있다. 만일 북한의 소행이라면 우리는 대북압박 수위를 더욱 높여서 테러행위를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과학수사 능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범행의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




2011. 3. 1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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