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북한 인권법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등록 2014.09.15 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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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북한 인권에 대해 발 벗과 나선 것처럼 지금 우리 정치권도 북한 인권법 제정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 ⓒ 인터넷 캡처

새누리당이 16일부터 열리는 제69차 유엔 총회와 관련해 “북한인권법을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5일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올 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주민 인권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를 의식한 듯 북한은 15년 만에 이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파견하고,

자체적으로 작성한 방대한 분량의 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면서

“북한 인권에 대한 세계의 눈이 몰리고 있다.

 

9년 동안이나 국회에 방치되고 있는 북한 인권법을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며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모처럼 호기를 놓쳐서는 안 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내는데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주민들의 인권은 외면하고 그들의 고통에는 입을 다물면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외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북한인권법’제정이 북한 주민들을 사람 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체적인,

그리고 실천적인 구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의 북한 인권에 대한 걱정과 관심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가 북한 인권에 대해 발 벗과 나선 것처럼

지금 우리 정치권도 북한 인권법 제정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뉴스관리자 sblee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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