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정치' 설훈 막말, 동료도 "저급" 맹비난

  • 등록 2014.09.15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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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황당한 음담패설로 막나가냐" 일침-이게 정상적인 공당인가?

12일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왼쪽)이 마이크를 잡고 막말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이 황급히 제지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DB
▲ 12일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왼쪽)이 마이크를 잡고 막말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이 황급히 제지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DB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막말 파문]을 일으킨
같은 당 설훈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철저히 계산된 음담패설]과 관련,
설훈 의원 본인 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까지도 사과해야 한다는 것.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1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마련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연애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도된 막말을 던져 파문을 일으켰다.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은
2002년 대선 결과까지 뒤바꾼 적이 있는
[대형 공작정치의 주범]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연관 기사:

[대선공작 전과자] 설훈의 朴대통령 연애론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6204

새정치민주연합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막말 행진]으로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대통령, 당신은 국가의 원수(怨讐)가 맞다"
- 지난달 21일, 장하나 의원

"정부·여당은 최악의 패륜 집단이다"
- 지난달 25일, 홍익표 의원

"히틀러에게 저항했듯이 국민이 박근혜에게 저항하고 있다"
- 지난달 25일, 유승희 의원

"국민 여론을 무조건 따를 필요 없다.
독일 국민은 히틀러에게 수권법을 안겨줬다."

- 3일, 노영민 의원


막말 정치에 통렬한 일침을 가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연합뉴스DB
▲ 막말 정치에 통렬한 일침을 가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연합뉴스DB


여기에 12일 설훈 의원의 막말까지 겹치며,
[막말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황주홍 의원이 쓴소리를 내고 나섰다.

황주홍 의원이 13일 낸 보도자료 내용이다.

"○○ 의원이 친형수와 수년째 통정해서
아이까지 낳게 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별 상관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것 아니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황당한 음담패설로 저급화되는 것이
우리 당의 득일 수 없다.

대한민국이 우리 당보다 중요하다."

황주홍 의원은 민심 이반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하기기도 했다.

"우리 당 사람들,
그냥 막가버리는 것 같다.
[막장 정치]의 기예사들 같다.

민심이 우리 곁을 떠나면 만사휴의다.

설훈 의원은 사과해야 한다.
그것만으로 안 된다.
당 대표도 군더더기 없이 사과해야 한다."

 

출처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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