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출입 통행증 전면중단

2014.10.02 18:44:03

北 통신원 "출장 나온 평양시민도 들어가지 못해"

 
[뉴데일리 단독] 평양 출입 통행증 중단

北 통신원 "출장 나왔던 평양시민들도 들어가지 못하는 형편"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엔 "김정일 때도 그런 적 있었다"


이향림 (뉴포커스)

뉴포커스 통신원이 북한 정권이 3일 전부터 평양 출입 통행증을 완전히 제한했다고 전했다.
통신원은 최근 김정은이 26일째 행방이 묘연한 것과 관련되는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것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10월10일 당 창건 관련 행사를 평양에서 크게 준비하고 있는데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조치 때문이라는 소문뿐이라고 한다.

평양 주택가(자료사진)
▲ 평양 주택가(자료사진)


다만 과거와 크게 다르다면 사전에 신의주, 나진-선봉에 출장 나왔던 평양시민들도
들어가지 못하는 형편이라면서 그 점이 이전과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원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회의가 끝난지 얼마 오래지 않아 더욱 통제가 심한 것 같다며
외부세계가 말하는 것처럼 김정은에게 신변이상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당 창건 행사 준비 차원인지
아무튼 평양 출입이 완전히 통제된 실정이라고 했다.
김정은이 왜 한 달 가까이 공개 모습을 드러내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통신원은 김정일 생존 때에도 외부언론의 과도한 관심을 이용한 일종의 신비주의 연출을
많이 반복했었다며 신변 이상설을 일축했다.
출처 뉴데일리
뉴스관리자 sblee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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