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감시 무인기 이스라엘製 '헤론' 선정

  • 등록 2014.12.16 1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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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진작 결정, 배비 했으면 연평도 포격시 사전 예보와 정확한 타격이 가능 했을 것을!

방위사업청 3대 도입하기로… 경쟁 기종보다 성능 떨어지나 가격이 장점


	'헤론-1'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 도서와 NLL(북방한계선)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할 중고도(中高度) 무인 정찰기(UAV)로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1〈사진〉'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5일 "방위사업청에서 이날 오후 예산 약 300억원으로 무인기 3대를 도입하는 NLL 감시 무인기 사업의 기종 선정 회의를 연 결과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을 선정했다"며 "경쟁 기종보다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무인 정찰기는 한 번에 몇 시간밖에 비행할 수 없고 정찰 범위도 제한돼 있지만 신형 무인기는 하루 이상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본지 11월 21일 A6면 보도 참조〉.

헤론은 전자 광학 카메라와 레이더(SAR)를 장착해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길이 8.5m, 폭 16.6m, 최대 시속 207㎞로 각종 정찰 장비 250㎏을 싣고 최대 52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다. 일각에선 2009년 개발된 경쟁 기종인 이스라엘 엘빗사의 헤르메스-900이 1996년 개발된 헤론-1보다 신기술이 많이 적용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출처 조선닷컴
뉴스관리자 sblee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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