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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무너진 캠퍼스상점 "계약기간 남아도 폐업"

  • No : 162058
  • 작성자 : 서울형
  • 작성일 : 2021-04-18 11:49:33

"코로나에 무너진 캠퍼스상점 "계약기간 남아도 폐업"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캡퍼스에 있는 한 식당이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임시휴업을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보편화로 대학 캠퍼스 내 상점들의 휴·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상인들은 급감한 매출액에 비해 임대료 감면 폭이 낮다고 울상이다. 학교를 찾은 학생들도 캠퍼스 내 상점이 줄면서 불편을 호소한다. 매일경제가 최근 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를 점검한 결과, 평균적으로 3~4곳의 상점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오정효(가명)씨는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엉망진창"이라고 말했다. 2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카페를 창업한 박은서(가명)씨는 "같은 건물 지하에 있던 카페도 문을 닫았다"며 "대학 상권은 안정적이라고 믿고 창업했는데 두 학기밖에 운영을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원래 아르바이트생이 12명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서서히 줄여 지금은 혼자 일하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코로나 이전 대학 상권은 가격 인상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학사일정에 맞춰 정기적인 매상을 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요금제 구간에서, 공시 지원금 할인폭이 선택약정보다 더 크다. 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를 최소 6개월 사용할 경우, 실구매가는 77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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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