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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를 모르는 독립운동가들

  • No : 70548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6-19 21:34:10

좌익집단과 매체들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위안부 발언을 가지고 빨갱이들의 보도(寶刀)인 “친일타령”으로 매국노로 몰아대며 시끄럽고, 좌파성향 사람들은 이제 박근혜의 레임덕이 왔노라고 좋아하고 있다.

사실일까?


우선 ‘이제 박근혜의 레임덕이 왔다’고? 그렇지 않다.

이제 레임덕이 왔다는 것은 이전엔 레임덕이 아니었다는 소린데,....

실은 박근혜 정부는 출범부터 레임덕이었기에 ‘이제 레임덕이 왔다’는 소리는 틀렸다는 거다.

마치 말세가 왔다는 사이비 교주 약장수 같은 이치가 생각난다.

내가 태어나자마자 말세였는데, 무슨 뜬금없는 말세 소리?


위안부? 정말 일제가 엄청나게 많은 조선여성을 유인‧납치해서 매음굴로 보냈을까?

그렇다면 참으로 이상한 모순에 봉착하게 된다. 바로 독립운동가 문제다.

우리나라는 해방 전에 독립운동가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 이상하리만치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생겼다.

그래 잘 믿기지 않지만 맞다고 치자.

그런데, 그 많은 독립운동가 중에 왜 조선여성 유인‧납치에 대하여 저지투쟁한 사람이 왜 아무도 없는가?

그렇다면 위안부의 강제성과 독립운동가의 다수성, 둘 중 하나가 이상하든지, 둘 다 이상한 일이다.


요즈음 서대문 형무소가 거의 역사박물관처럼 변하는 모양이다.

독립운동가 고문시설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던데, 과연 그럴까? 그 정도로 독립운동가들이 득시글거렸을까?

자세히 파악해보진 않았지만, 일제시대 때 교도소에 간 사람의 99.9%는 일상의 범죄였지 독립운동 때문에 간 것이 아니다.

만일 서대문 형무소가 독립운동가 고문시설이라면, 그만큼 독립운동가가 많았다는 뜻이고, 그게 사실이라면 원폭투하 이전에 우리 스스로 독립을 되찾았든지, 아예 일제치하에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80년대에 부녀자 인신매매로 사회가 시끄러웠던 적을 기억한다.

그런데, 왜 80년대에 그 많은 부녀자 납치로 사창굴로 끌려갔던 부녀자들의 인권에 대하여는 아무런 평가가 없나?

일제시대 정신대보다 훨씬 불행하지 않아서인가? 정치적 이용가치가 없어서겠지.

그렇다면, 일제 때 정말 일본 정부차원에서 납치하여 인신매매하여 매음굴로 팔아넘겼다고 보는가?

그랬다면 왜 이를 저지하려 한 독립운동가는 없는가.

그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맨날 가열찬 항일투쟁을 했다면서 말이다.

납치가 거짓인지, 독립운동가 숫자가 거짓인지, 아니면 둘 다 거짓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중국은 창피해서 일본에 대하여 위안부 이야기 안 꺼내고 우리의 뒤에서 부추기기만 한다.

설령, 일본 정부 차원의 납치였다손 치더라도, 위안부 문제로 분개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것도 3세대나 지나도록 따지고 있으면, 참으로 창피한 것은 물론이요, 일부러 해결 안하고 계속 우려먹으려는 것 같은 생각은 안 드는가.


그건 그렇고, 일제시대 때 태어나지도 않은 문창극을 친일파 만들려는 저들의 작태 앞에 나 몰라라 식으로 중앙아시아 순방 나선 박근혜의 비열함에 분노가 일어나지 않는가.

뭐 43억 달러 경협 어쩌고? 연간무역액만 1조 달러가 넘는데, 겨우 43억 달러가 국가의 운명보다 중한 모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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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