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살포를 비웃는 비열한 자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첫째, 그들은 풍향에 따른 효율이 어쩌고 하는데.....
에라이 등신들아. 그럼 여기 글 쓰는 것은 겨우 몇 사람 읽어준다고 쓰냐?
북한에 제대로 날아가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남한에 제대로 알리는 것이다.
대북심리전을 적극 홍보하는 것 말이다.
둘째, 성금을 받아내기 위한 수작이라고?
야이 개쓰발럼들아, 그분들이 성금 좀 받으면 안 되냐! 성금 못낸 못난 늬들이나 탓하거라.
왜 애국단체는 돈이 없어야 한다는 식으로 자멸같은 소리나 해대냐.
그분들에게 돈 못주는 자신의 못난 처지를 꼭 고따우로 표현해야 되겠냐.
삼성 같은 재벌개쌔끼들이 xx연대 같은 종북좌빨한테 뜯겨주는 것이나 좀 씹어라.
셋째, 매스컴에 얼굴 알리기 위한 거라고?
왜, 천한 딴따라들이 스크린을 장악한 것보다는, 고귀한 그분들이 테레비에 좀 나오면 안 되냐.
테레비에도 못 나오는 못난 인간들이 꼭 고 따우로 떠들어야 되겠냐?
그분들이 좌파들이 장악하여 좌파 위주의 보도를 해대는 언론계에서 인지도가 올라가야 그분들의 애국적인 주장이 제대로 먹힐 것 아닌가 말이다.
우파의 얼굴을 알리는 게 얼머나 큰 건데!
그라고, 난 대북전단 행사참가 요청을 받았는데, 일 때문에 못 갔다.
물론 대북전단을 북한 땅으로 날리는 소소한 실무적 효과는 없었다고 폄하할지 모르나, 하루 종일 언론의 관심을 장악한 그 위업만큼은 더 큰 상징적 가치가 있었다고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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