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대북전단을 트집 잡아 고위급 접촉을 무산시켰다고 한다. 잘 된 일이다.
고위급 접촉 안 하고 있는 지금 뭐 그리 불편한 게 있어야 말이지.
게다가 회담해봐야 망해가는 저들의 수명연장으로 인하여 통일의 시기만 늦어질 뿐이다.
그리고, 정부에 부탁한다. 고위급 회담에 목메는 인간들 있으면 추려내라는 것이다.
북괴가 답답해할 일을 우리가 답답한 것처럼 위선 떠는 그 인간들이 바로 종북좌빨야당 프락치이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신현돈 1군 사령관 경질 관련 거짓음해 세력과 땅굴관련 부인 세력들도 함께 경질하라.
신현돈 1군 사령관 경질은 왠지 김관진이 기무사령관 경질 했던 일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땅굴부인설을 주장한 국방부도 이상한 게, 지금까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하는데, 1년 예산도 아닌 수십 년간의 20억원이면, 담당부서 월급 주는 것 빼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물론, 과거 남굴사에도 믿지 못할 인간들이 끼어들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 사례가 많았다고 본다.
그러나, 이번 양주시 광사동 땅굴만큼은 반드시 수용하여 정밀조사 하여야 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때맞춰 과거 사례를 빗대어 부인하는 국방부의 태도가 매우 못마땅하게 보인다.
안보예산을 세월호에 전용하면서까지 대책 없는 정치여론에 민감한 국방부가, 왜 이번 땅굴 같은 신빙성 있는 안보여론에는 정색을 하는지, 국방부의 땅굴관련 부서의 인적구성을 정밀조사 하여 조치하여야 할 것이다.
여하튼, 말도 안 되는 사술에 걸려드는 고위급 접촉에 말려들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대북전단은 계속 날려야 한다고 보며, 이민복 씨에게 교묘하게 방해하는 국방부의 조직도 다시 한번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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