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우익은 완패했다.

  • No : 70204
  • 작성자 : 배성관
  • 작성일 : 2014-01-05 22:03:37

우익은 완패했다.

사이버뉴스24 http://www.cybernews24.com/

 2014년 01월 05일 PM 09:24:23

지난 해 봄부터 한해가 다가는 12월 31일까지 종북좌익척결단,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어버이연합 등 우파단체들이 한여름의 햇살과 한겨울의 추위를 아랑곳없이 국정원 해체세력에 맞서 국정원 후문에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서울역광장에서, 시청광장에서, 때로는 새누리 당사 옆에서 국정원 사수를 위해 목이 터지도록 외쳤건만 반역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국회는 결국 국정원을 무력화시키는 소위 ‘국정원개혁법’을 통과시켰다.

 

수많은 집회에 참가하여 보고 듣고 외쳤던 그 날 회상하면 자유시민들의 함성과 우파연사들의 절규가 파노라마처럼 눈에 선하고 귀에 메아리 울리지만 눈물만이 흐를 뿐이다. 허탈하고 분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우익은 철저하게 배반당했고 우롱당했고 무시당했다.

국정원을 초토화 시킨 세력들은 회색이 만면한 얼굴로 회심의 미소를 띠고 승리의 축배를 높이 들고 있다. 찬성표를 던진 國害議圓들의 얼굴이 캡쳐되면서 시체 썩는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

 

우익은 완패했다. ‘채동욱 세력’에게 참패했다. 북괴가 지령한 국정원 해체는 ‘채동욱 세력’에 의하여 차질 없이 수행되었다. 국회가 장악되었고 새누리당의 반란을 방조한 청와대가 장악되었다. 도대체 어떻게 헌재에 해산이 제소되어 있는 통진당에 철도소위 자리를 한 자리라도 내어줄 수 있다 말인가?

 

국회도 청와대도 우익도 ‘채동욱세력’의 조종 하에 있다. 우리는 좀 더 솔직해 보자. 이석기가 국가에 해를 더 끼치었는가? 채동욱이 국가에 해를 더 끼치었는가? 이석기는 전쟁이 나면 RO가 수행할 사보타지를 계획하였지만 채동욱은 북괴지령처럼 국정원 무력화를 실천에 옮긴 사람이다. ‘채동욱세력’은 6.15선언 실천의 정체를 숨겨 국민들의 지탄을 피하기 위해 좌익을 면전에 내세우고 우익은 좌익과의 투쟁에서 전력을 소모하면서 진짜 반역세력인 ‘채동욱세력’을 무서워서 피하고 약점 잡혀 피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채동욱세력’에 의해 장악된지 오래이다. 채동욱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감찰을 하여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징계하라는 게 국민의 함성이었지만 사표를 수리하여 면죄부를 주었다. 채동욱과 임정순의 비위는 온데간데없고 채도경의 개인정보를 파악했다고 국정원과 청와대가 검찰수사에 시달리고 있다.

 

까보전과 당보전이 저토록 기세가 당당하게 철면피를 고수하는 것은 믿는 구석인 ‘채동욱세력’이 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익은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국민전선사무총장, 멸공산악회장, 사이버뉴스24발행인 배성관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