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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훈단체는 4.3추념일에 대한 견해를 내놔야 한다

  • No : 70230
  • 작성자 : 비바람
  • 작성일 : 2014-01-27 23:30:31

한국에는 안보단체, 보훈단체들로 불리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안보단체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자유총연맹 등이 있다, 이 단체들의 목적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라는 작은 목표에서부터, 예비역 군인들의 경험과 노력을 살려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라는 것이 존재의 이유라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보훈단체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전쟁에 참전했거나 그 유족들을 회원으로 하여 구성된 단체이다,

 

안보단체나 보훈단체에는 국가에서 보조금이나 운영비가 지원된다, 군인과 경찰은 국가를 지탱하는 보루였기에 그들의 경험 또한 국가적 자산인 것이다, 보훈단체의 회원들에게는 생계보조비나 취업 알선 등의 조치도 이루어진다, 그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국가적 보은사업인 것이다,

 

노무현정권 시절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대응하여 '평화재향군인회'라는 것도 생겨났다, '향군'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수호하는 '오리지널' 안보단체였다면 '평군'은 국군의 주적 개념 철폐와 천안함 음모론을 주장하는 '가리지날' 안보단체였다, 평군의 회장은 표명렬 예비역 준장으로, 표명렬은 친북인명사전에도 등재된 인물이다, 시절이 하 수상하면 안보단체에도 짝퉁이 등장하는 법이다,

 

서울 프레스센타에서 제주4.3추념일 문제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고, 4.3추념일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 움직인 단체는 그 명성에 걸맞게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였다, 향군은 1월 22일 한국일보와 세계일보 두 개의 일간지에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4.3추념일에 대한 세미나가 끝나고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발표한 성명서였다,

 

성명서의 제목은 이랬다,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폭도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추념하다니?"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며칠 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요 인사들이 제주4.3평화공원의 전시물 실태를 조사하러 제주도를 방문했다, 대한민국경우회는 아직 성명서 발표가 없지만 안행부 의견 개진에는 4.3평화공원의 좌경적 실태가 반영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제주경우회는 좌파유족회와 손을 잡고 4.3추념일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서 대하민국경우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4.3추념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향군이 발표한 성명서 제목 한 줄에 녹아있다, 4.3폭동은 차원이 다른 폭동이었다, 스탈린 만세 김일성 만세를 삼창하고, 인민공화국을 지지하고, 적기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에 선전포고까지 한 반란이었다, 이 폭동의 주범들의 위패가 4.3평화공원에 놓여있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거기에 절을 올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에 피가 거꾸로 솟아야 할 사람들이 바로 안보 ․ 보훈단체에 속해있는 사람들이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것에 분노하면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4.3평화공원의 빨갱이 위패에 참배하는 것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그 어찌 대한민국의 국록을 받을 자격이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혈세를 지원받는 단체들이 이제 밥값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성명서에는 이런 문장들도 있다,

"6.25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묘지에 김일성 동상을 세우자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4.3사건의 명확한 실체를 밝히고 폭도들을 가려낸 후에 추념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이다"

 

향군의 성명서는 길지도 않으면서 맥을 정확히 짚고 있다, 대한민국을 보위하는 안보 ․ 보훈단체들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처럼 성명서 한 장씩을 발표해 준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일조할 것이 틀림없다, 일간에 광고를 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홈페이지에 게시만 하더라도 국민들의 여론을 환기시킬 것이 틀림없다,

 

제주4.3에 대한 자료는 많이 있다, 제주4,3에 대한 실체는 이미 역사적으로도 규명 되었고, 세미나도 두 차례 열렸고 동영상도 만들어졌고, 증언 채록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 수많은 진실을 앞에 두고 거짓에게 패배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수호세력이 대한민국 비하세력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빼앗겨선 안 된다, 안보단체, 보훈단체, 애국단체, 보수단체들이 하나같이 궐기하여 안행부에 의견 개진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면 4.3추념일은 택도 없는 일이 된다.

 

 

비바람

 

 

* 안보단체, 보훈단체, 애국단체의 회원 분들께서는

이 글을 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에 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3추념일 지정의 문제점에 대한 세미나 동영상

http://www.systemclub.co.kr/ 동영상코너

 

제주4,3 자료 모음 <제주주4.3진실 바로 알기>

http://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43

 

<제주4,3 추념일 문제에 대한 세미나 언론 보도 보기>

 

코나스 ‘애국진영 제주4.3추념일을 말한다’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34269

 

미디어워치 국민모임, 논란의 ‘제주4.3추념일’ 규명 세미나 개최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4254

 

뉴시스 '대한민국 애국진영이 제주 4.3 추념일을 말한다' 세미나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0120_0009253361

 

뉴스1 '제주 4.3희생자 국가추념일 지정 반대합니다'

http://news1.kr/photos/733049

 

뉴스1 '제주 4.3 추념일 지정의 문제점은?'

http://news1.kr/photos/733031

 

올인코리아 4.3사건 '국가추념일 지정' 반대 세미나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29128§ion=section11§ion2=

 

뉴데일리 제주4.3 추념일 지정, 문제점 세미나 열려(1)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817

 

뉴데일리 제주4.3 추념일 지정 문제점 지적하는 세미나 열려(2)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816

 

뉴데일리 제주4.3 추념일 지정 문제점 세미나 열려(3)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745

 

뉴데일리 안병직 이사장 "제주4.3추념? 웃기는 일…건국부터 기념하자"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607

 

뉴데일리 제주4.3 문제점 세미나에 참석한 안병직 교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821

 

뉴데일리 제주4.3 문제점 세미나에 참석한 지만원 소장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819

 

뉴데일리 '4.3추념일' 지정은 대한민국 가슴에 '주홍글씨' 새기는 일 (안병직)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677

 

뉴데일리 '제주4.3사건’은 ‘제주 공산화사건' (지만원)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680

 

뉴데일리 '4.3폭동 날' 추념은 대한민국 자살행위 (양동안)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678

 

뉴데일리 4.3사건은 스탈린 만세-김일성 만세-박헌영 만세로 시작 (지만원)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8587

 

독립신문 "제주4.3폭동 추념일 지정, 대한민국 스스로 '주홍글씨' 새기는 일"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62862

 

뉴스파인더“위헌적이고 반역적인 4.3추념일 지정에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http://www.newsfinder.co.kr/news/article.html?no=23268

 

조갑제닷컴 애국진영 '제주4.3사건을 말한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4488&C_CC=AZ

 

조갑제닷컴 "제주4.3폭동 추념일 지정, 대한민국 스스로 '주홍글씨' 새기는 일"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4482&C_CC=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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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