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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절친’ 박지윤 도움으로 미스틱89 行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연(39)이 윤종신 품에 안긴다.
한 방송 관계자는 2일 "이지연이 최근 절친인 박지윤과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계약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미스틱89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얘기를 다 끝냈고 서류 작성만 하면 된다. 박지윤과 친분이 우리와 한솥밥을 먹는데 크게 작용했다"고 인정했다.
이지연은 지난 3월 14년간 몸담은 KBS를 퇴사했다. 당시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던 것으로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 불러 주는 곳이 있고 할 수 있는 역이 주어진다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3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KBS 아나운서들의 퇴사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지연 아나운서와 절친임을 밝히며 "그가 퇴사한 이유는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까 얽매이는 것을 힘들어 했고 자유롭고 다양한 방송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소망이 컸다. 이지연은 예전에는 프로그램의 주축이 됐는데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많이 내어주다보니 자신의 위치가 고민됐을 것이다"고 했다.
미스틱89는 박지윤·장재인·김예림·김연우 등의 뮤지션과 방송인 박지윤·작가 김은희·감독 장항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힌 뒤 '아침마당' '체험 삶의 현장' '도전 주부 가요 스타' 등 KBS 대표 프로그램들에 출연했다. 또 이상벽의 딸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