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월호 성금 낸 것, 돌려줘!

  • No : 70735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9-23 23:30:35

이번 새민연 김현 무리와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의 대리기사 폭행과 그에 대한 책임면피를 위한 자해공갈과 거짓말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읽을 수 있다.

새민연의 범죄근성과 단원고 유족회의 깽판근성 말이다.

권위주의 타파하고 서민을 위한다는 것들이 서민 중에 서민인 대리기사에게 국회의원 신분 자랑하며 특권으로 여기고, 단원고 유가족이라는 것을 무슨 대단한 치외법권으로 여기고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자해까지 해가며 쌍방폭행으로 몰아가려는 데서, “거짓과 폭력”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러한 저들의 “거짓과 폭력”을 목도한 이상, 지금까지 걷어두었던 “세월호유가족돕기성금 1200억원”과 지금까지 정부여당 트집 잡으려고 땡깡 피우며 질질 끌며 논의해오던 “세월호특별법”에 대하여 방향을 540도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 ‘세월호특별법’ 폐기하라.

그 대신 김현 의원실 직원과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의 “대리기사폭행처벌및배상에관한특별법”을 발의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특별법 폐기하면 정부여당에게 여론의 후폭풍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전부 거짓말이다.

그래, 저들의 요구대로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켜준다고 저들이 정부여당에게 호의적으로 변해줄 것 같은가?

천만에, 어차피 ‘수사권ㆍ기소권’이 바로 정부여당을 옭아매려는 재야사법권인데, 곧바로 대통령부터 수사한다고 발광 피울 것이고, 기소한다며 국정을 마비시킬 호재꺼리로 삼을 것이다.

즉, ‘수사권ㆍ기소권’은 미워하는 단계에서 때리는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도구로 봐야 한다.

뭐, 진상규명?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 인양을 거부한 저들의 그 말을 믿으라고?

직접적 범인인 이준석과 교사범일 가능성이 높은 유병언에게 입도 뻥끗 안하는 저들의 의도를 믿으라고?


게다가 세월호특별법에서 ‘특검위원에 여야동수’라고 하던데, 똘똘 뭉쳐 단결된 좌익들과 개인주의적으로 분열된 우익들인데다, 우익 쪽 위원 한둘만 저들에게 작업(?) 당할 경우를 생각하면, 여야동수라는 말 자체가 야당주도라는 뜻이며, 절대로 우파적 판단으로 결정될 수 없다는 뜻이다.

왜 소수인 야당이 여야동수를 주장하나? 말이 되는가!

놀러가다가 사고당한 ‘세월호 특별법’ 폐기하고, 업무 중 폭행당한 ‘대리기사폭행조사특별법’ 발의하라!


둘째, 세월호 성금 전부 돌려줘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 같은 일 대비하라고 보험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보험금 타는데, 왜 성금까지 줘야 하나? 게다가 국가에서 지원? 말이 되는가!

다른 교통사고에 비하여 뭐그리 대단한 벼슬이라고 성금 뜯기고 세금 뜯겨준단 말인가.

없는 살림에 성금까지 낸 대리기사도 폭행하는 저들에게 왜 돈을 줘야 한단 말인가.

저들 말대로 저들은 돈 욕심이 없을 테니 성금을 반환하든지, 단원고유가족이 아닌 일반인 유가족에게만 줘야 한다.


셋째, 김현 구케으언에 대하여 새민련에서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입을 닫고 사는 줄 알았더니, ‘경로당 난방비 삭감 정권’, ‘증세로 서민 괴롭히는 정권’ 식으로 정부여당에 대하여 엉뚱한 소재 가지고는 여전히 떠들고 있더라는 거다.

김현에 대하여는 침묵하고, 증세 막고 복지 늘리자며 떠드는데, 말이 되는가.

모두가 대리기사 폭행모드에서 벗어나려는 관심사 돌리기 술책이며, 여기에 힘 보태줄려고 전공노에서 공무원 연금개혁 방해하려고 난동을 부린 모양이다.

제발 부탁하는데, 전공노 14만 명 잘라라! 그들을 자르지도 못하면서 공무원연금개혁이란 말 꺼내지 말기 바란다.


거짓과 폭력에 찌든 저들에겐 세월호특별법 폐기와 세월호성금 반환만이 해결책이라고 본다. <끝>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