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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라는 종북사대 저자세 용어

  • No : 70862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11-03 23:11:37

“사드”(THAAD·미국 高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국배치에 대하여 “중국 자극”이라며 호들갑 떠는 자들.

이들은 과연 “대북전단”에 대하여는 호의적일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북한 자극”이라며 호들갑 떨 게다.


그런데, 이들이 빼 놓은 게 있다.

왜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북한의 핵미사일에는 왜 우리가 자극 안 받느냐는 거다.

우리가 뭘 좀 하려면, ‘중국 자극’이니 ‘북한 자극’이니 하면서, 왜 그들이 우리에게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것에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자극 받으면 뭐가 덧나냐?


이런 인간들은, 러시아에 대해선 자연이라는 이미지로 포장하면서도, 미국이라고 하면 무슨 오염덩어리처럼 취급할 테고, 일본이라는 말만 들으면 갑자기 독립투사인 양 호들갑 떨지만, 정작 자기 자식들은 미국 유학 못 보내서 안달이고, 일본 관광 못가서 안달인 것 다 안다.

그리고, 반경제적 사고방식을 합리화하려고 국민 행복만족도 1위 ‘바누아투’라고 해놓고선, 위험천국 제국주의라는 미국에 이민 가면 갔지, 바누아투로 이민 가는 것 못 봤다.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하자고 개지롤 떨면서도 정작 자기자식은 그런 학교에 보내는 넘들 아닌가.


이런 인간들이 이번엔 ‘한미 전작권 전환 무기한 연기’를 두고 자주국방 꼴값 떤다.

그렇게 자주국방 걱정하는 인간들이 복지비 늘리려고 국방비 줄이려 안달이었던 것은 또 어떻게 말해야 하나?

그래, 전작권 전환하기 위하여 복지비 줄이고 국방비 증액하면, 그땐 ‘중국 자극’, ‘북한 자극’ 소리 안할 건지 궁금하지도 않다.

왜냐하면 이 인간들은 우리나라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체질인지라, 자신들이 집권하여 종북식민지화 되기 전까진 이러면 이래서 나쁘고 저러면 저래서 나쁘다고 꼬장 부릴 군상들이니까.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이번 북괴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자극받아 6자 회담 체제 파기하고, 일단 미군 전술핵부터 도입하자는 거다.(당장 자체 핵무장 하는 데는 현실적 무리수가 있음을 인정하고!)

북괴의 핵무장만 용인해준 한반도 비핵화는 이젠 폐기할 때가 되지 않았나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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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