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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위안화 속의 모택동이 좋은가?

  • No : 70578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7-15 23:14:28

- 위안화圈(AIIB) 가입 조건, 모택동 얼굴부터 지워라 -


중국이 한국은 AIIB에 7000억 내고 비상임국 자격 참여를 강요한 모양이다.

듣기로는 중국이 주도하는 AIIB는 ADB와 달리 상임이사회 없이 운영하기에 7000억원 내고 2대주주가 되더라도 경영권에서 배제되는 모양이다.

그제서야 우리 정부는 한국의 AIIB 참여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시선을 조금 이해하는 모양이다

이해관계가 삐딱하게 걸려있지 않았다면, 일부러 간과한 외교․안보 관계는 그냥 휩쓸려 갈 뻔한 일 아닌가.


헌데 문제는 설령 그런 이해관계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이번 7월 시진핑 방한에 따른 저들의 한-미-일 안보동맹라인 이간질 획책을 먼저 눈치 챘으면, 이런 식으로 AIIB 덫에 말려들지도 않았을 텐데, 아쉽다 못해 한심하다.

좀, 쉽게 아예 이런 것은 어떤가?


“중국이 위안화 화폐에서 모택동 얼굴을 지우지 않는 이상 우리는 위안화 권에 들어가기 싫다.”고 말이다.

“왜냐하면 모택동은 우리 민족에 대한 침략행위와 국토의 남북분단에 대한 궁극적 책임이 있는 장본인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우리민족의 철천지 원쑤인 모택동의 얼굴이 새겨진 돈, 사용하기 싫다.”는 이런 소리도 못하나.


엊그제 롯데호텔에서 전세계적으로 연례적으로 여는 일본자위대창설기념식을 취소했다고 한다.

동아일보에서 악의적으로 보도하며 장소를 알려주어서 롯데측은 폭파협박 전화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일본 측에다가 그런 사정을 말하고 다른 대체장소라도 물색하든지, 그도 안 되면 사과라도 표현해야 하지 않나?

왜 내가 좌익들이 싫어하는 일본에 대한 사과까지 들먹이며 롯데를 비난하는가 하면, 2013년 7월25일 롯데호텔에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86주년 경축 리셉션을 열었다는 보도를 보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단물 빼먹고 성장한 기업이 일본을 배척하고 중국에 달라붙는다? 일본이 어떻게 볼까?

일본이 어떻게 볼지 신경 끄자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이 일본의 칼 앞에 가장 먼저 무릎 꿇을 인간 아닐까?

왜냐고? 해방된 지 3세대가 넘는 70년이나 지나서 항일 독립정신 휘날리면서, 그보다 5년 덜 지난 6.25때 중공군 침략은 건너뛰는 꼴을 보면, 호도된 여론에 경도된 정서이지 결코 용기에 바탕 하여 사리분별을 바르게 보는 정서가 아니기 때문이다.(이렇게 항일독립운동가 많은 나라가 전쟁도 안 치르고 일본에 먹혀?)


이런 롯데가 우리의 안보기반인 서울공항의 이륙항로를 가로막는 곳을 골라(?) 무슨 대단히 중대한 결심이라도 있는 양 초고층 빌딩인 제2롯데월드를 짓겠다고 어깃장 거는 짓이나 하면서, 그조차도 외국처럼 조기 개장 못하게 한다고 앙탈이란다.

롯데? 꼭 보면 하는 짓이 빨갱이에게 코 꿰인 쪽바리 장사치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잘못 본 것인가???

어떻게 이익에 눈독을 들여도 꼭 미운 짓만 골라가며 들이냐.

얕게 약다 보니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단물에만 군침 당기고 그 단물 뿌려진 곳 따라가다가 죽음의 덫에 걸리는 것은 생각 못하는 모양인데, 이왕 약으려면 좀 길게 약아라. 멍청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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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