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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총소리! 이제야 제대로 돌아가는군!

  • No : 70796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10-12 00:09:12

10월10일엔 우리나라에 역사적 경사가 많았다.

김정은이 고랑고랑한 가운데, 한반도에서 시원시원한 총소리가 많이 들렸기 때문이다.


첫째, 김정은이가 뒈졌는지 살았는지 고랑고랑한 모양이다.

북괴는 외우기 쉬운 날짜 위주로 무슨 기념일 만드는 인간들인지라, 10.10이 무슨 날인지 난 관심 없다.

그런데, 북괴는 10.10을 무슨 대단한 기념일로 쐬는 모양이다.

대단한 일이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이 참석해야 하는 행사를 말한다.

그 언론에 얼굴을 보이지 않은지 40일이 넘어가는 김정은이 10.10에 못 나왔고, 섭정을 하리라고 보여지는 후지혈통인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안 보였다고 하는 모양인데, 아마도 제거된 모양이다.

알렉산더 대왕을 닮으려고 하나, 30대 초에 죽었을 때 살아생전의 충성분자들에 의하여 혈통이 멸족되었던 사실 말이다.


둘째, 대북전단관련 남북간의 총격전이다.

사실, 황병서ㆍ최룡해ㆍ김양건 3인방의 방한 후 남한 내 좌익을 비롯한 쓸모 있는 바보들과 얼간이 웰빙족들에게 남북화해 무드에 젖어들게 만들었던 게 거정되었는데, 북한으로 돌아간 후 곧바로 NLL 침범과 이에 따른 기관포 사격으로 찬물을 끼얹어줘서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이번엔 탈북자동지회에서 날리는 대북전단에다 14.5mm고사총으로 갈긴 모양인데, 거기에 맞춰 우리 국군 쪽에서도 12.7mm 기관총으로 북한측 GP에다 더 많은 총탄을 갈긴 모양이다.

상당히 기분 좋은 소식이다. 북한 쪽으로 총을 쉽게 쏘는 것만큼 정신건강에 좋은 것 있는가.

그 때문에 탈북자동지회 박상학 동지의 인지도가 한층 올라간 모양인데, 축하할 일이다.

北매체들은 “삐라로 남북관계 파국”이라며 고위급 접촉 무산을 시사했다는데, 회담 무산되면 좋은 거다.

앞으로 더욱 자주 대북전단 날리고, 더욱 자주 총격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들도 이번처럼 짜릿한 대북전단 총격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박상학 동지에게 송금하는 기쁨을 누려야 할 것이다.


셋째, 서해에서 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의 선장이 우리해경이 쏜 총에 맞아 뒈졌단다. 축! 사망!

우리 해경을 죽이고도 말이 감금이지 호의호식하다가 중국으로 되돌려보냈던 예전의 사례에 비하면 완전 역전이다.

게다가, 중국 어선 선장의 총격 사망 후에 중국어선의 우리 영해 침범이 뚝 끊겼다고 한다.

주한중국대사가 와서 항의했다는데, 그런 소리 들어주면 안 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중국에서 범죄로 사형 당하고, 탈북자를 북송하는 저들에게 무슨 호의가 필요한가.

다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처럼 근거리에서 권총을 사용할 경우, 저들이 복종하는 척하여 접근하게 만들어 방심한 틈을 타 총기를 탈취할 경우, 우리 해경이 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본선이나 헬기에서 M16으로 저격사살 하였으면 한다.

우리 해경의 안전보장과 확실한 살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여하튼 이번에 중국어선 선장 총살로 국위를 선양한 해경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이다.

앞으로 안심 놓고 총살하도록 당부 드린다.


오랜만에 국민정신건강에 좋은 기분 좋은 총소리 뉴스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다.

김정은 중병설ㆍ대북전단 관련 총격전, 중국선장 총살 같은 일련의 경사를 두고, 좌익들은 마음 속으로 편드는 것들이 불리해지니까 전쟁 일어나면 어쩔 거냐고 하는데, 웃기는 소리다.

야! 전쟁 좀 하자! 전쟁은 오락게임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전쟁 없는 패배는 참혹한 인권유린 속에 뜯어 먹히며 참혹한 고통 속에 시들어죽지만, 전쟁에서의 죽음은 그에 비하면 비교적 깔끔하다.

그리고, 평화시에 좌익 패거리들의 특권적 탈법을 보고도 좌익들에게 장악된 사법부와 방송언론 때문에 제 뜻을 주장하지 못하여 정신건강이 나빠진 애국국민이 그들을 죽일 수 있는 상황과 조건을 허용받기 용이한 때가 전시라는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있는 데도 전쟁이 싫은가.

이젠 총소리에 불안해하는 것도 지겹다. 그러니 제발 전쟁 좀 하자. 심심해서 못 살겠다.

이번처럼 듣기 좋은 총소리도 있지 않은가. 우익은 전쟁 좋아한다. 어쩔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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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