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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또 하나의 가짜이유 꺼리

  • No : 70529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6-04 10:08:46

사전투표?

사전투표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꿔치기 될 가능성 때문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치과잉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좌파성향들이더란 것이다.

그래서 개표 관리를 못 믿겠다는 뜻이다. 그런 그들의 수중에 어떻게 나흘 동안 맡겨둔단 말인가.

그나마 좌파후보자와 호남 위주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좌파성향 유권자 위주로 사전투표한 것 같은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개표관리에 있어서 가장 문제되는 것이 전자개표기 관련 개표결과 조작문제이다.

전자개표기와 선관위 관련해서 이명박 정부 이후로 개선된 게 없다.

여전히 좌파가 유리하도록 분류가 틀리고, 묶음이 틀리고, 집계가 틀리더라는 것이다.

개표조작 아닌가?


개표조작은 ‘분류조작’ 가능성과 ‘집계조작’ 가능성의 문제를 들수 있지만, 이는 기술적인 문제이고 하니 접어두고, 어쨌든 개표조작을 하려면, 조작된 개표결과에 맞는 가짜이유가 필요하다.


가짜이유? -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실제여론과 관계없이 보도된 분위기에 맞는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면 곧이곧대로 믿게 된다고 본다. 대세론 말이다. 이회창 때의 김대업 테이프 소동이 대표적이다.

병역문제 때문에 민심이 이반된 것으로 오도해놓고 그에 상응한 여론조사 결과를 만드는 것 말이다.

그 후엔 출구조사 결과 발표로 미리 대세의 방향을 암시해 놓는 방법도 쓰였을 수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출구조사에 응한 사람을 주변에서 아직도 못 보았기 때문이다.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를 사용한 적도 있는데, 출구조사의 결과가 방송사별로 다르게 나오면 개표결과 조작이 의심받을까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것으로 의심된다.


이번 같은 사전투표?

예전부터 선거 전에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개표방송 직전에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가지고 조작된 개표결과에 대한 믿음을 유도하기 위한 대세론 형성하는데 써먹었다면, 이번에 실시하는 ‘사전투표’도 그 일환으로 봐야 한다.

개표방송 직전에 발표하는 “여론조사”+“출구조사”+“사전투표” 결과가 전부 좌익야당에 유리하게 나왔다면, 좌익야당에게 유리하게 조작된 개표결과를 한층 신뢰하게 만들 것 아닌가 말이다.

게다가 사전투표가 성미 급한 좌익성향 유권자 위주인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터치스크린 투표? - 개인의 투표결과가 그대로 노출!

항간엔 투표용지를 주소지로 옮길 때 후보자 사퇴 어쩌고 하여 사표 문제 거론하면서 ‘터치스크린 투표’를 거론하는데, 비밀투표의 원칙에 어긋나므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또한 일일이 유권자 불러다 기표한 내용을 확인할 일도 아니기에 집계결과 조작여부를 확인할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토요일 투표하고 투표소에서 수개표!

그러므로 개표종사자 수당 주랴, 투표용지 분류기 설치하랴, 참관인 수당 주랴, 집계시스템 설치하랴 식으로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투표소에서 수개표 하여 집계하는 게 훨씬 깨끗하지 않겠는가.

1~2시간 개표결과가 늦을 수도 있지만, 개표ㆍ분류ㆍ참관ㆍ집계를 한꺼번에 하니까, 더욱 정확한데다 적은 인력과 예산으로 훨씬 신뢰가 가지 않겠는가.


사전투표율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은데, 여기에 좋은 제의를 하고 싶다.

투표일이 수요일이어서 쉬지 못하는 사람을 배려하여 주말에 사전투표하게 한 것일 바에야 차라리 투표일을 주말(토요일)로 해버리면 더 좋지 않은가.

그렇게 하면 100% 사전투표가 되는데다 투표용지를 주소지로 옮겨줄 필요도 없고, 얼마나 좋은가.

게다가 유권자들이 다음날 생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으니 개표결과를 TV로 지켜보면서 늦잠 자도 되고!


결론적으로, 투표소 수개표와 투표일을 토요일로 정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그래야 여론조사, 출구조사, 사전투표 같은 해괴한 잡귀에 휘둘리지 않을 것 아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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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