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좌빨보다 더 얄미운 여빨들

  • No : 70543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6-16 23:40:14

- 여당 빨갱이의 숙주가 누구인가? -


좌파 광역단체장 당선자와 좌파 교육감 당선자는 당선되자마자 인수위를 꾸려서라도 좌파에게 밥자리를 배려한다.

그러나 여당 당선자들 대부분은 인수위는커녕 지지자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다.


이러니 아직 야당 선거벽보 찢는 사람 못 봤고, 여당 선거 벽보 찢는 좌익에게 대드는 사람 역시 못 봤다.

길거리에선 야당 지지파라며 떠들어도 될지언정 여당 지지파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간 괜시리 불안해진다.

왜 이런지 설명하진 않겠다.

그만큼 여당은 야당보다 덜 싫어서 표를 받을 뿐, 이렇게 쪼잔하고 만만하게 굴다보니 확실히 믿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유권자들은 여당의 일을 더더욱 남의 일 보듯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여당의 지지구조가 부실한데도, 새누리당 내에서 좌파 성향을 보여온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들이 부지사와 인수위원장 자리를 야당에 주겠다는 주장을 하고 나왔다.

남경필이나 원희룡을 당선시킨 유권자들은 야당을 지지하는 자들이 아니라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이었고, 이분들의 표를 찍어 당선된 것이므로, 야당과 연정을 하겠다는 것은 자기들을 지지하여 표를 찍어준 새누리당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행위”인 것이다.

또한 이자스민을 비롯한 6마리들이 문창극 총리후보자의 퇴진을 요구하는 덜떨어진 작태를 보라.


모두 어디서 비롯되었다고 보는가?

적대적 좌익세력을 포용하고, 애국심과 전혀 관계없는 자들을 배려한 반면, 적극 지지했던 애국우익을 배척한 박근혜 탓이다.

지금 박근혜는 그의 지지파라기보다는 추종파에 의하여 겨우 명맥을 유지할 뿐, 여당 대부분이 그의 국물만 빨아먹고는 침을 뱉는 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모두 박근혜가 구성한 것이다.

이제야 문창극 등용하려고 하니, 이미 박근혜가 난장판 쳐놓은 정부와 여당의 구성으로 뒤통수 맞는 꼴이다.


문제는 이제까지 박근혜를 지지하였던 애국우파는 거의 마음이 돌아섰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당하든 말든, 문창극이 우파를 속이려는 미끼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젠 더 이상 못 믿겠다는 사람이 많다.

힘 있을 때 좌클릭으로 국정을 실컷 농단해놓고, 좌익만 배려하여 실컷 그들의 힘을 키워줘 놓고는, 이제 와서 한번도 배려 받지 못한 힘없는 우익이 나서서 도와줘야 한다고? 그게 애국심이라고?


미안하다. 도와줄 이젠 마음도 없고, 설령 있다 한들 힘도 없다.

우파운동 해봐야 굶어죽는다는 것을 안 젊은 운동가들 전부 생업전선으로 복귀해버렸거든...!

그리고 우파인사의 경미한 실수에는 추상같으면서 좌익에겐 한없이 온정적이었던 것!

다른 건 몰라도 그 점만은 우리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거든!


이번에 문창극을 총리 못 만들면, 박근혜는 김대중 무덤에 머리박고 자살하기 바란다.

김대중 때 써먹은 “서리”라는 것을 생각도 못하는 얼빠진 돌대가리 공주는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결정적일 때만 골라서 해외순방 나가서는 남이 어찌해주기를 바라는 얌체는 타도되어야 할 것이다.

문창극을 지지하지만, 박근혜의 얌체행각에 대한 증오 때문에 감히 문창극에 대한 지지글 하나 못 올려서 미안하다.


딱 잘라 말하겠는데, 이번에 문창극이 총리 못되면 우파는 곧바로 박근혜 타도 운동을 벌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공산화된 우리나라에서 박근혜 타도한 공로 가지고 목숨 붙일 구실이라도 되지 않겠냐. <끝>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