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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지율? 그런 용어는 없다.

  • No : 70575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7-12 22:14:00

새누리 지지율? ≒ 민주당 혐오율!


사람이 투표장에 가서 투표할 때 뭘 기준으로 투표할까?

첫째,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다. 문제는 그게 소수가 되어 사표 될까봐 불안하다.

둘째, 그렇다면, 그럭저럭 당선가능성이 높고 정치적 정서가 싫지 않은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다.

셋째, 싫어하는 사람이 당선 안 되게 할 유력주자에게 몰아주는 것이다.

이를 정리하면, 바로 최선 -> 차선 -> 차악이다.


바로 여기서 지지율과 득표율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전자개표조작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정작 찍고 싶은 사람과 찍는 사람이 다르다는 것이다. ‘더 좋아서’라기보다는 ‘덜 싫어서’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이 지지율에 비하여 득표율이 높았고, 당선율이 높았던 것이다.

(지역구가 승자독식인 점에서 야당의 특정지역 몰표에 따른 비특정지역 사표를 차치하더라도)


결국, 여당의 득표는 야당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찍어준 표 때문이라는 것이지, 여당을 지지하여 찍어준 것은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여당의 지지율 보다는 야당의 혐오율이 여당의 득표를 좌우한 것이라면, 여당은 그저 어부지리 득표이지 자수성가 득표라고 보기 어렵다는 소리다.

안 그래도 야당이 국민들 마음에 더 안 들도록 만드는데 여당은 아무런 손도 안 쓰는데도 이 정도면, 결론적으로 여당의 득표는 야당에 딸린 것이지, 여당의 지지율과는 별 관계없단 소리다.


그러므로 여당의 지지율이란 것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굳이 의미가 있다면, 개표조작을 위한 가짜이유 정도라면 모를까.


그렇다면, 어차피 현재의 여당도 야당 혐오에 따른 어부지리 득표를 뺀 적극적 지지에 따른 득표래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다고 봐야 하니까, 소수의 적극 지지자만으로도 실컷 할 짓 못 할 짓 다 해먹는 좌빨 민노당(지금은 통진당인가?)의 경우를 벤치마킹하여, 적극적 지지율만 2~5% 범위에서 획득할 수 있다면, 극우정당이란 소릴 듣든 말든 애국우파 정당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충수라는 좌익야당의 자비에 자신의 의석수가 좌우되는 현재의 여당보다는 백배 낫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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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