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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사단상-구원파는 제2의 부산저축은행

  • No : 70511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5-25 20:14:24

- 구원파는 제2의 부산저축은행


뜬금없이 구원파 신도들이 교주 유병언과 접촉했던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하길래, 대뜸 떠오르는 게 부산저축은행 수법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명단이라고 내놓는 게 첫머리에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진영 가수다.

김대중 정권 때부터 급속히 재력이 확장되었고, 박근혜 퇴진이라고 떠드는 것으로 보아 국민들 속으론 좌익, 야당, 호남과 분명 무슨 연관이 있을 거라고 여겼는데, 예리하도록 좌익, 야당, 호남은 일절 거명하지 않는다.


부산저축은행사태? 광주일고 세력들이 수조 원(5조원쯤 될까?) 떼먹고는 1천억 정도를 가지고 정부여당 쪽에다 뿌려서 일이 시끄러워지면 정부여당에서만 똥냄새 풍기도록 만들어 파리가 들끓게 하는 수법 말이다.

그러고 보니, “2% 부족”이란 말이 김대중 정권 때 나온 것 같은데, 5조 중에 1천억은 2%이니, 정확하게 2% 부족하게 떼먹은 것인가.

부족한 2%는 똥냄새 추적을 회피하기 위하여 냄새가 가장 잘 나도록 맨 마지막에 정부여당에다 쳐 바르는 수법 말이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증언할 사람이 온다면서 무슨 뇌관이라도 될 듯 시선을 집중시키던데, 그 역시 2% 부족분에 대하여 증언해주려는 자였지, 98% 떼먹은 자들 증언해줄 사람이 아니었던 점이 기억난다.


- 세월호에 모금한 재벌들, 천안함과 연평도 때는 모금 했었나.


이번에 재벌들이 약 6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하여 세월호 유족 돕겠다나?

이 재벌들이 과연 천안함 폭침 때 한 푼이라도 내었는지!

연평도 포격 때 연평도주민들의 거처를 제공한 인천의 찜질방(인스파월드)이 파산위기에 처해도 도와준 재벌 있었는가!

이번 세월호 사태처럼 유가족 대표자리를 장악하고 촛불시위 등으로 혼란을 야기하는 좌익들의 준동 앞에 곧바로 보험금 내놓는 재벌들의 행태를 보면, 장차 반드시 그만한 응징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본다.

우익은 절대로 친재벌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지주에 대한 인민재판에서 보여준 것 이상으로 잔혹하게 처리할 방안을 우익들은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 쓰지 않고 모시고 있는 대포병레이더


북괴가 지난 22일 오후 서해 NLL(북방한계선) 남쪽 연평도 부근 수역에서 초계 활동 중이던 우리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했을 당시에 우리 군이 도입한 포격 원점을 감지할 수 있는 대포병 레이더인 ‘아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서가 작동되지 않은 시간에, 하필 북괴군이 우리 해군함정을 향해 포격을 가했는지가 수상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대포병레이더 ‘아서’를 도입한 발상 그 자체가 더 한심하다는 것이다.

대포병레이더를 도입한 이유는 북괴의 도발시 원점타격을 위하여 도입했다고 했는데, 이를 달리 표현하면 도발원점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비의 철저함보다 대응의 강력함이 필요한 때에 예전에 자주 쓰던 “예의주시‘라는 립 서비스가 ”도발원점“타격으로 변질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말인데, 만일, 북괴가 도발할 경우 도발원점이 아니라 도발행위와 전혀 관계없는 우리가 미리 찍어둔 별도의 타겟을 공격한다면, 저들은 도발을 저지르지도 않을 것이다.

보복 못하는 비겁함을 도발원점 찾기로 위장하지 말라는 소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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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