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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사단상 - 법쟁이는 겁쟁이인가.

  • No : 70517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5-28 23:33:26

- 법쟁이는 겁쟁이인가.


“안대희, 지명 엿새 만에 총리 후보직 전격 사퇴”,

“전관예우 논란 속 ‘후보로 남는 것 현 정부에 부담’ 하차”,

“박근혜 정부 두 번째 총리후보직 사퇴”,

“김용준 조각 당시 사퇴 朴대통령 타격 불가피”,

“내각·靑 원점개편 불가피”.......


안대희가 좌익야당의 비난 공세 앞에 결국 국무총리 후보직을 사퇴하였다고 한다.

만들어 준 자리에서 헛기침만 할 줄 알았지 남에게 만들어 줄줄 모르는 게 법조계이다.

대접받는 재주만 있고 대접해주는 능력은 없으며 남의 체온으로 말려놓은 자리에 차려진 밥상에만 가는 인간들.

11억 기부? 총리직을 돈으로 사는 것밖에 더 되나? 그것도 매매당사자인 정부에 기부하는 것도 아닐 텐데...

아참! 이왕 기부하려면 애국우익단체에다 기부하고 사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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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人災)가 아니라 인해(人害, 테러)인데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테러에 대한 일말의 의심도 없이 오로지 인재(人災)로만 간주하여 자학적 반성으로 대처하는 우매한 박근혜의 자세 때문에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젠 유가족 대표란 자가 국정에 개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파 논객 분들이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만,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뭔가 좀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난다.

4/29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 화재, 5/2 서울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5/4 목동의 26층 건물 지하식당에서 불이 나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한강 보트 탑승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했다.

그리고 

27일 오전 10시께 SK그룹 본사 지하3층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 15분 만에 진화

27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공단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큰 화재가 발생

28일 오전 0시 2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21명 숨져

28일 오전 9시 6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28일 오전 10시 52분께 도곡역서 지하철 3호선 객실 화재 “승객 전원 대피”...........


모두 과실에 따른 인재를 빙자한 고의적 ‘테러’ 라는 생각이 아직도 들지 않는단 말인가.

특히, 도곡역 사태에선 대구지하철 화재폭발사태와 똑같은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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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와 투표결과, 항상 그랬다.


맨날 박빙이니, 이번엔 여당이 불리하니 어쩌니 하던데, 결과는 언제나 서남쪽과 나머지 지역이었다.

그런데, 지도로 보면 뻔하게 나타나는 지역구도를 보고도 보혁구도인 양 둘러대며 갖다 붙이는 게 선거해설이었다.

예전에도 여론조사는 항상 세상 뒤집힐 계기가 생긴 것처럼 떠들었던 점을 기억하자.


그런데,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고가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도록 거짓해석을 붙이기 위한 가짜이유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월호 참사와 각종 화재를 박근혜 책임처럼 몰아가면서 여론조사의 결과가 타당한 양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에서 이기고도 개표에서 지도록 바람 잡은 가짜이유처럼, 미리 말도 안 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믿기게끔 떠드는 가짜이유 아닌가 말이다.

그들의 예언은 예약이다.

즉, 정부책임처럼 몰아붙이는 각종사고의 배후와 연관되어 있지 않고는 그런 예언 어떻게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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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