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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인물에 비해 지나치게 선명한 반대여론?

  • No : 70566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7-07 23:02:00

(보도인용)

『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치를 예정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71.4%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후략)』


솔직히 김명수는 이번에 교육부 장관 후보 어쩌고 하기 전에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찾아보면 많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 주변엔 아직 동명이인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이 김명수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인지도가 희미한 김명수라는 인물에 비하여 지나치게 선명한 반대여론을 나타낸 여론조사가 잽싸게 등장하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예전에 듣도 보도 못한 흐릿한 인물인데, 반대가 71%일 정도로 선명하게 나타나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모르겠다’는 응답을 빼버린 것인지, 여론조사 대상을 특정성향에 한정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반대여론이 이렇게 선명하게 나와야 하는 가장 선명한 이유는 뭘까?

듣기론 그가 우파라고 하더라. 전교조 싫어한다고 하더라.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지들과 통하는 반대여론 나올 만한 곳에다, 반대해야 할 끈덕지만 골라 알려줘서 조사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현상 아닌가.


여론조작에 너무 재미 붙인 나머지 도취되어 스스로 새어 나오는 조작냄새를 간과한 탓일까?

인지도가 흐릿하면 선호여부도 흐릿해야 사람이 좀 속아 넘어가기 용이하다고 본다.

아직 관심 끌리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잽싸게 지들 꼴리는 데로만 만들어 들이밀면, 숙변환자가 설사똥 싼다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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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