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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태 진척이 없다는 궤변요설

  • No : 70583
  • 작성자 : 동남풍
  • 작성일 : 2014-07-26 15:21:38

 

- 유병언이 죽었다는 어슬픈 판정에 음모론에 찌든 좌익들은 왜 조용할까 -


세월호 사태도 어언 110일이 넘게 흘렀다.

당초에 인양하여 침몰원인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도 ‘생존자 타령’에다 ‘시신손상 타령’하면서 인양을 포기하고 수색 가지고 시간만 끌게 만들어 직접적인 살인자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 놔두고 선주인 유병언에게 덮어씌우는 척 방향을 돌리다가, 결국은 정부여당 탓으로 돌리더니, 6.4 지방선거에서 좌익야당들이 톡톡히 재미를 본 모양이다.


본인은 세월호의 침몰원인이 구원파 신도들이 주장한 외부충격설을 상당히 신빙성 있게 받아들인다.

그 이유는, 거대한 배의 크기와 느린 속도 그리고 엄청난 회전반경으로 보아 선회에 따른 원심력이 미미하고, 침몰 후 물속에서 뒤집혔을 때 연료유가 해수면 위로 누출된 점 등에서 외부충격에 의한 파공을 기도한 세력(?)들에게 선장과 선원들이 공조한 행위가 아닐까 하는 의심 때문이다.

이번 발생한 태백선 열차충돌 사고에서도 지극히 비전문적인 태도로 운행한 기관사도 베테랑 기관사였다는데, TV까지 출연한 이준석 선장이 승객들보다 덜떨어진 판단과 처신을 한다는 게 악마에게 영혼을 판 계약이행이 아닐까 하는 점인데, 그 악마가 과연 유병언일까?

생각건대, 그는 다른 악마에게 자신의 세월호를 부실한 흉기로 쓰도록 대여해준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다른 악마? 지금 세월호 사태를 국민적 슬픔인양 분위기를 질질 끌며 특별법 제정하라고 악다구니 부리면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에서 재미 보려는 세력이 아니면, 누구일까? 김정은은 아닐 테고...


며칠 전이었나? 세월호 111번째 수색 어쩌고 하던데, 그 순간 해괴한 생각이 들더라는 것이다.

초기와 달리 수색을 거듭할수록 선박에다 수중절단․부분해체 작업이 많이 가해지더라는 것이다.

잦은 수색에 따른 절단․해체로 인한 상처자국들이 침몰원인인 외부충격자국을 은폐․희석 시켜가는 것은 아닐까?

나중에 인양시 선저부에서 파공이 발견되더라도 인양작업 때 뚫은 거라는 둥 말 돌리기 좋게 하기 위하여 말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하면, 이번에 유병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아무래도 경찰의 태도에 신뢰가 안 가고, 더구나 국과수에서는 평소에 “보름 걸리는 부검”작업을 유병언 시체의 경우 “나흘 만에 끝내겠다”는 표현이 더욱 이상하다는 것이다. 이왕 100일 이상 끌던 일인데, 왜 갑자기 시간이 없다며 서두르는가.

그러다가 국과수에서 “하루 만에 유병언 생중계로 부검결과를 발표”하는데, “변사자는 유병언이 확실하고, 사인 판명은 불가”라는 게 영 이상하다는 것이다.

발표자의 억양도 그렇고 정해진 결론에다 원인에 대한 해설을 갖다 붙이는 식의 태도였는데, “DNA 검사 여직원 쇼크 상태”라는 오늘 아침 보도를 보면, “피곤한 질문” 하지 말도록 당부하는 것 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정몽헌의 죽음 때도 첫 보도부터 투신자살로 바로 단정 짓고는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처리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또, 종북컨트롤타워 어쩌고 하며 좌파의 음모에 대하여 의심을 자꾸 제기해봐야 새빨간 보도에 중독된 무심한 사람들의 머리만 아프게 할 텐데, 고맙게도 주호영 의원이 머리 안 아프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쉬운 정의를 내렸다.

세월호 사태는 ‘교통사고’라고.

이념논쟁을 떠나 가장 사건의 본질을 명쾌하게 정의내린 것 아닌가.

세월호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으로 수학여행 때 죽은 학생들의 유가족은 어쩌고?

더더욱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엄청난 보상에다 위로금, 평생을 보장 받는 각종 처우와 수사권이라는 공권력 부여를 보면 천안함, 서해교전, 1.21 사태, 울진삼척 무장공비침투 사태, 월남전, 6.25 등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유가족에 대한 처우와 비교할 때, 이는 형평의 문제보다는 본질의 문제가 아닐까.


그래 수사권 부분이 합의가 안 될 것 같아 다른 의사일정도 보이콧 하겠다 이거지.

하긴, 순진한 유가족들도 가장 직접적 살인원인인 이준석 선장은 놔두고, 유병언에게 화살 돌리는 척하다가 정부에다 전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것도 알고 보면, 돈과 함께 엄청난 특혜까지 염두에 이러한 계산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데는 비록 말도 안 되지만 수사권을 빙자한 야당의 주장에 공조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엄청난 혜택 때문에 이를 찾아먹는데 힘 보태려고, 수사권 같은 말도 안 되는 저들의 수작에 동조하며 생각지도 않았던 반국가 구호까지 좌익야당 따라 외치며 스스로를 적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 아닌가 말이다.


세월호 사태가 발생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박지원이 유병언의 죽음을 언급했다는 보도와 함께, 국과수의 어슬픈 부검결과에 대해선 ‘음모론’을 입에 달고 다니는 좌익들이 조용한 것도 이색적이다. 좌익들의 음모라서?

빨리 유병언이 사망처리 되어 유병언과 부패로 연루된 자가 많은 좌익야당들이 얼른 면죄부를 챙기기 위한 침묵일 수도 있다고 본다. (좌익들에게 유모차 발상 같은 것 제공한 유병언 아닌가)


그런데도, 새빨간 언론들은 “세월호 특별법에 진척이 없다”고 한다.

유가족들이 국가유공자를 초월하여 평생 호의호식하고 수사권까지 부여하는 초법적 발상인 이런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여당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한다는 것을 두고, ‘진척이 없다’라고 표현하는가.

그들이 말하는 진척이란 좌익야당과 일부 유가족의 뜻대로 되는 것을 말함이지, 결코 대다수 국민의 반대의견이 아니며, 이러한 국민적 반대에 대해선 완전무시 하는 깽판적 보도태도이므로, 언젠가 단두대에 올려서 거짓요설의 댓가를 치루게 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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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