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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고

  • No : 71118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5-04-01 15:36:12
  • 조회수 : 1911
  • 추천수 : 1



양곤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바고는, 6세기경부터 국가를 이루었던 고도(古都)다. 13~16세기에 미얀마 중부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국가로 치세를 누렸으나, 18세기 버마족의 알라웅파야 왕에 정복당해 흡수되었다.
지금은 옛 영화는 유적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양곤 근교의 소도시가 되었다.


교통


양곤

하루 8대의 기차가 양곤을 오간다. 일반석 Ordinary 2$, 상등석 Upper 5$.
버스는 아웅 밍글라 버스 터미널에서 타는 것보다 시내 가까이에 있는 따켐먀 공원 버스 터미널(따켐먀 빤잔 까흐맛따이)에서 타는 것이 편리하다. 표 익스프레스 Pyo Express회사의 버스가 10:00-17:00에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약 두 시간이 소요된다. 요금은 300짯. 바고의 쉐모도 파고다가 종점으로, 시내 중심가를 지나기 때문에 종점 전에 내려야 한다. 만약 종점에서 내렸어도 싸이카로 300짯에 시내까지 갈 수 있다.
바고에서는 06:30-09:30에 매시간 30분 정각에 1대씩, 11:00-15:00에 매 시간 정각에 한 대씩 출발한다. 그 이후시간에는 다른 지방에서 바고를 거쳐 양곤의 아웅 밍글라 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들이 Three Five호텔(식당) 앞에 선다.


만달레이, 따웅지(인레호수)

양곤의 아웅 밍글라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여러 회사의 버스들이 바고를 경유한다. 하다야 카페 Hadaya Cafe 나 그 옆 화이브 스타 트래블링 Five Star Travelling에서 표를 예약하면 된다. 만달레이 행은 18:00경에 있으며 12시간정도 걸린다. 요금은 5,500짯 선. 따웅지(인레호수) 행은 13:00 경에 있으며 6,000짯 선이고, 16시간 소요된다.
만달레이나 인레호수에서 바고로 갈 때에는 양곤행 버스를 타면 된다.


낀푼쪼(짜익티요)

양곤의 아웅 밍글라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가 바고를 지나 낀푼쪼까지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07:00-10:00사이에 약 30분~1시간에 한 대씩 있고, 16:00 경 까지 한두 시간에 한 대 정도 있다. 요금은 1500짯. 오후에는 운행하는 버스 수가 적고 사람이 많으므로, 되도록 오전 일찍 타는 것이 좋다. 역시 하다야 까페나 화이브 스타 트래블링 앞에 버스가 서며, 요금은 버스 안에서 지불한다. 대부분 영어표기가 없어 수많은 버스 중 어느 버스가 짜익티요로 가는지 알 수 없는데, 하다야 카페나 화이브 스타 트래블링에 도움을 청하면 태워 주기도 한다. 약 3시간 30분 소요.
낀푼쪼에서는 양곤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전날 미리 표 예약은 필수다.

*우기 시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 때에는 낀푼쪼까지 운행하지 않고, 초입인 짜익토 Kyaik Hto(짜익티요와 혼동하지 말것)까지만 운행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픽업트럭(150짯 선)으로 갈아타고 낀푼까지 가야 한다(약 40분 소요). 일행이 많거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20$선에 택시를 빌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다. 택시 대절은 호텔에 문의하면 된다.


볼거리

옛 왕조의 중심지였던 덕에 곳곳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원들이 금빛을 발하며 서 있다.
입장료는 통합 입장권제로 운영되어, 10$짜리 입장권을 한번만 사면 바고 내 어느 사원이든 들어갈 수 있다. 유명 사원마다 판매소가 설치되어있다. 카메라 소지자는 각각 사원의 입구에서 따로 100~150짯 정도를 별도로 내야한다.
유적은 마을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에 나뉘어 있다. 유적을 돌아볼 때는 자전거를 빌려 직접 다니거나, 싸이카를 대절한다면 3,000짯 정도면 가능하다.


쉐모도 파고다 Shwemawdaw Pagoda

바고에서 제일 유명한 사원으로, 전체적인 넓이나 치장 등은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에 못 미치지만 높이만은 14m가 더 높아 미얀마의 탑 중 가장 최고인 114m를 자랑한다. 이곳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부처님의 머리카락 2가닥을 묻은 자리에 23m로 탑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825년에 25m로 탑의 높이를 높였고, 1385년에는 84m, 1796년에 91m로 점점 증축을 하였다. 그러다가 20세기 초 중반에 잇달아 일어난 지진으로 탑이 많이 손상되었는데, 특히 1917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탑의 꼭대기 부분이 땅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1852~54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고, 당시 붕괴된 상층부는 현재 탑 옆에 장식(?)되어있다.


힌타곤 파고다 Hintha Gon Pagoda

쉐모도 파고다 뒤편에 있는 사당으로,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있어 주변 경관이 어느 정도 내려다보인다. 만달레이 힐을 설계한 우 카니 U Khani 라는 승려가 이곳을 세웠는데, 전설에 따르면 이 언덕에 ‘힌타’라고 하는 신화 속의 새가 바다에서 날아왔다고 한다.

입구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편에 물소 뿔로 만든 여신의 정령(낫)상이 있는데, 이곳에서 굿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쉐탈랴웅 와불 Shwethalyaung Buddha

994년 몬족 왕 마가디파가 건립한 와불 사원으로, 길이 55m에 높이는 16m에 이른다. 18세기 바고 왕국이 버마족에게 패망한 후 숲속에 방치되어 잊혀져 있다가, 영국의 식민지 시절 철도를 건설하던 도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불상의 발바닥 부분과 뒤편에도 여러 그림으로 장식되어있으며, 특히 베게의 장식이 화려하다. 입구에서 와불에 이르는 복도의 상점들 위에 부처의 생애를 표현한 그림들이 있고, 불상 앞에 눈, 코, 입, 귀, 허리 등 각 부분의 길이를 표시한 표지판도 있다.


마하쩨디 파고다 Mahazedi Pagoda

16세기 중반 부처님의 치사리를 모시기 위해 설립된 사원으로, 치사리는 이후 사가잉으로 옮겨졌다. 18세기경 파괴된 후 1930년의 대지진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나, 2차 대전 종식 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쉐구레 파고다 Shwegulay Pagoda

15세기 경 건립된 파고다로, 언뜻 보기에는 작은 파고다지만 탑 안으로 들어가 보면 불상 64체가 빙 둘러서 안치되어있다.


마하깔랴니시마 Maha Kalyani Sima

15세기에 건립된 사원으로, 승려의 출가 의식을 행하는 곳이다. 조성된 이후 화재, 지진 등으로 붕괴되었다가 1954년에 재건되었다. 안쪽의 벽 위쪽으로 입불상 28체가 일정 간격으로 모셔져있다.


짜익푼 파고다 Kyaik Pun Pagoda

바고 남쪽 양곤방면으로 약 4Km 떨어진 짜익푼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불상이다. 이곳은 1476년에 건설된 곳으로, 약 30m높이의 사각 기둥 각 면에 커다란 불상이 하나씩 안치되어있다. 1930년 대 지진으로 서쪽면의 불상이 파괴되었지만, 현재는 복구되어있다.

전설에 따르면 불상 건립 당시에 몬 족 여인 네 명이 참여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 한명이라도 결혼을 하게 되면 불상이 하나씩 파괴된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그 중 한명이 결혼을 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Kyaik Pun Pagoda


깐보자타디 왕궁과 박물관 Kanbawzathadi Palace & Museum

16세기 바이나운 왕이 살던 왕궁 터로, 한변이 1.8km에 이르는 벽이 둘러쳐져 있다. 내부의 작은 박물관에는 유적에서 출토된 16세기의 불상, 왕궁의 잔해 등이 전시되어있다.


호텔 / 게스트하우스


먀난다 호텔 Myananda Hotel

손님들에게 무척 스스럼없이 친절한 남매가 운영한다. 방도 다양한 크기와 가격대가 있다. 제일 저렴한 2$짜리 싱글 룸은 가격은 싸지만, 욕실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함은 물론이고 침대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매우 좁고 답답하다. 1인3$, 2인5$ 짜리 방은 그럭저럭 조금 나은데, 역시 욕실은 공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4$짜리 싱글 룸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화장실도 방안에 딸려있다. 6$짜리 더블/트윈 방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으나 화장실이 공용이다. 1인6$, 2인9~10$의 에어컨 방은 방 크기도 넉넉하고 욕실도 안에 딸려있는 방도 있다. 건물의 로비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주소 No.10, Main Rd., S/Zainganaing Qr. ㅣ 전화번호 (T)22275
[사진: 중앙 (1인3$/2인5$), 우측 (1인6$/2인9$)]


엠퍼러 호텔 Emperor Hotel

조금 협소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방이 1인5$ 2인10$이다. 화장실이 딸려있고, 에어컨과 냉장고가 설치되어있다. 1인6$, 2인 12$짜리 방은 같은 조건에 위성TV가 있다. 화장실의 변기가 쭈그려 앉아~ 방식이다. 로비는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주소 8/2 Main Rd. ㅣ 전화번호 (T)23024


샌프란시스코 모텔 San Francisco Motel

종업원들은 무척이나 친절하지만 아쉽게도 방 상태는 좀 그렇지가 못하다. 그러나 1인5$, 2인 8$짜리 방은 좀 어두침침한 것만 빼고 상태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화장실이 딸려있고,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 옥상에 있는 입구 쪽 벽이 온통 간유리로 되어있는(시골 가겟집 미닫이 문 같은 거...) 좀 너무하다 싶은 방이 1인4$, 2인 6$이다. 이 방도 역시 욕실이 설치되어있고 선풍기가 딸려있다. 마찬가지 간유리 문의 3인실은 12$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욕실에서는 뜨거운 물도 쓸 수 있다.

주소 No.14 Main Rd. ㅣ 전화번호 (T)22265


레스토랑


쓰리 화이브 호텔 Three Five Hotel 三五飯店

호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중국 음식점이다.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많이 인기가 있다. 소박해 보이는 식당이지만 새우나 게 등의 해산물부터,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두부, 야채 등등 종류가 무궁무진 하다. 요리 가격은 대부분 1,000~2,000짯. 볶음밥이나 면 요리는 500~900짯. 염소 뇌로 만든 요리 ‘Stewed Goat's Brain’ 같이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 드문 요리도 사전 주문만 해두면 먹을 수 있다. 양곤에서는 보기 드문 만달레이 생맥주를 한잔에 250짯에 판매한다. 저녁시간이면 유럽 축구 중계도 보여준다. 영업시간 07:00-22:00. 엠퍼러 호텔의 같은 블록에 있는 건물에 위치한다.

이 외에 트리플 화이브 레스토랑 옆에 있는 트리플 다이아몬드 Triple Diamond 레스토랑도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닌체리 Hnin Cherry라는 천막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미얀마 생맥주를 판매한다. 먀난다 호텔에서 강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도 식당이 몇 곳 운영하고 있다.

글/사진 :

홍원겸 aroyma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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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