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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건시 북한군 개입 근거 발표 기자회견-탈북난민보호협회

  • No : 69531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10-10 17:06:53
  • 조회수 : 2220
  • 추천수 : 0

5.18에 남파 됐다가 북으로 귀환하지 못하여 전사처리된 ‘인민군 정찰총국 정찰대’ 354명의 명단 확인,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 추모비에 새겨진 명단외 5종의 문서 일치

뉴스관리자 기자2012.09.28 11:31:37

2012.9.27 14시, 정동 프란치시코 회관 4층소회의실에서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정황에 대한 근거를 암북남민보호협회외 애국시민단체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탈북난민 보호협회의 "김주호"씨에 의흰 북한군 개입 근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에 의하면 북한의 청진시 청진역 뒤편 약 500미터 지점에 "인문군영웅들의 열사묘"(남한관련 작전에 참가 전사한 군인들에게 사용하는 호칭)가 있으며 이묘는 2개의 묘와 1개의 비석으로서 1980년 6.19일(북한군의 5.18참전관련 작전 종료를 6.19일로 하고 있어 5.18 사건 일보다 뒤인 6.19일를 전사일로 명기 한 것으로 판단) 전사자들의 묘역으로 묘비 뒤에는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 있으며, 이명단은 북한의 기타 기관에서 작성된 작성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였다 한다.
지금까지 추론할 수 있는 북한군이 5.18에 참전하여 사망한 수는 대략 490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중 354명은 확인되었고, 140여명의 미확인 되어 계속 파악중에 있다한다

설명 후 아래와 같은 성명이 발표되었다.

 

광주사태 북한군남파 규탄 성 명 서

광주사태에 북한군 개입 의혹이 사실로 입증됐다. 배후 및 주도세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명백히 가려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자. 북한군 개입 증거발표로 우리의 公敵이 북한군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내부에 새로운 갈등 대립, 불화와 반목의 불씨로 삼아서는 안 된다.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 식민지로부터 건국 한지 64년, 김일성의 6.25남침 전쟁발발 62년, 7.27 휴전 후 59년, 5.16 군사혁명 51년, 5.18 광주사태 32년, 굴곡진 역사의 고비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영욕이 교차 했다.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건 미화 폄훼되거나 왜곡 은폐돼서도 안 된다.

이번에 입수된 5.18에 남파 됐다가 북으로 귀환을 못하고 사망한 ‘인민군 정찰총국 정찰대’ 354명의 명단이 등재 된 5종의 북한 내부문서와 함경북도 청진시 락양동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 추모비에 새겨진 사망자 이름이 완벽하게 일치됨으로서 추측과 낭설로 떠돌던 북한군의 남파는 사실로 입증 됐다.

우리의 기록에 남은 북한군 또는 간첩은 5월27일 05시 00분, 시민군 생존자들이 자진해서 자수하는 과정에서 간첩으로 의심되는 사람 3명을 체포해 계엄군과 경찰에게 넘겼다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데 ‘남조선 혁명투쟁’에서 사망했다는 354명이 북한 내부문서와 추모비에 기록됐다는 것은 경악 할 사실이다.

2009년 광주시청이 공식 집계한 희생자는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와 구속 및 구금 피해자 등 5,189명에 이른다.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강요당한 광주시민의 억울함은 세월이 흐른다고 잊히는 게 아니다. 이제 2중 3중의 피해와 고통을 당한 광주시민을 위해서도 은폐되거나 왜곡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한다.

이처럼 엄청난 사실이 새롭게 발견됨에 따라서 후손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역사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5.18 광주사태의 배경은 물론, 사태 진행과정과 결과를 면밀하게 재 추적 분석, 가해자의 정체와 배후가 누구이며 성격이 무엇인가를 철저하고 완벽하게 파헤칠 때 광주의 한은 온전히 치유될 것이다.


◯ 범죄적 북한 개입사실을 낱낱이 밝혀 汚損 된 역사를 바로 잡자.
◯ 광주시민에게 2중 3중의 고통을 준 가해자의 정체를 가려내자.
◯ 민주항쟁에 북한이 개입하여 소요로 확산시켰는지를 밝혀내자.
◯ 북한군의 개입전모와 계엄당국 실책, 진압작전 공과를 가려내자.
◯ 정략적인 역사악용 작태와 자의적 역사해석 풍조에 경종을 울리자.
◯ 종교계, 언론계, 학술문화예술계, 청년학생이 역사정립에 동참하자.
◯ 발표된 증거는 빙산의 일각이다. 진실추구 노력에 박차를 가하자.
◯ 지난시절 정부당국의 첩보 은폐 또는 묵살 의혹을 해명 공개하라.
◯ 정부당국에 역사재평가에 대한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 북한 당국에 해명 및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 국회에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를 촉구한다.
◯ UN등 국제기구와 자유우방국에 북한군의 만행을 정확하게 알리자.

2012. 9. 27

천주교나라사랑기도모임, 역사바로세우기불교회,
탈북난민보호협회 외 애국시민단체 일동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 서석구 변호사는 추가 발언을 통하여

오늘의 기자회견은 그간 세간에서 제기되어 오던 북한군이 5.18 참가설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것이며,

이것은 광주 5.18에 대한 폄하가 아니라,
5.18 당시 군군에 대항하여 총격전을 유도하고 벌여온 자들이 북한군의 소행으로 밝혀지게 되어
광주시민, 군인,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모두 피해자이며, 가해자는 북한이란 것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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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