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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난추진위 10.27법난 역사관 건립해야

  • No : 67686
  • 작성자 : 퍼오미
  • 작성일 : 2008-06-18 15:49:27
  • 조회수 : 1641
  • 추천수 : 0

법난추진위 "10.27법난 역사관 건립해야"

불교포커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조계종 '10.27법난 특별법제정추진위원회'(위원장 법타 스님.이하 추진위)는 22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해 10.27법난 사건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관 건립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가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 특별법의 시행령을 제정하고 있다"면서 "법타 스님 등이 김종천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나 10.27법난 사건의 의혹해소를 위한 학술활동 지원과 역사관 건립 등을 시행령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법타 스님 등은 피해 스님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명예회복추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 종교단체가 추천하는 인물을 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도 시행령에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조계종 측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계종 측의 요구 및 희망사항을 충분히 들었으나 시행령에 반영하는 부분은 앞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27 법난'은 신군부가 1980년 10월27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의 스님과 불교 관련 인사 등 153명을 강제 연행하고 전국의 사찰.암자 5천731곳을 일제 수색했던 사건을 말한다.

threek@yna.co.kr (끝) 2008/05/22 1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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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