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와 親李系(친이계) 일부 인사들의 유착설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親李系 유착 의혹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지난 해 安교수가 정치권에 등장하자, 몇몇 언론이 이를 비중 있게 다룬 바 있다. 예컨대 지난 해 11월16일 은 “청와대와 親李系가 안철수 띄웠다” 제하 기사에서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내 親李系와 親朴系의 갈등을 다루며 “親李系와 親朴系는 절대 함께 갈 수 없다”는 요지로 보도했다. 박근혜 의원이 새누리당 大選후보로 확정된 후 안철수·親李系 유착 의혹이 또 다시 힘을 받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치적 퇴출의 대상이 될 운명인 親李系 일부 인사들이 安교수와 유대를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도 내지 중도좌파 성향 인사들이 주축인 親李系 입장에선 이념적으로도 박근혜 후보보다 安교수와 더 근접하다는 배경도 있다. 그간의 안철수·親李系 유착 의혹 배경은 대체로 이렇다. (1) 安교수는 2008년 이래 이명박 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安교수는 2008년 5월14일 대통령령에 따라 설치된 위원으로 2011년까지 활동했고 지난 해 12월9일 당시까지도 홈페이지 위원 명단에서도 이름이 올라 있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여의도 칼부림 막은 영웅 이각수’가 뜨고 있다. 실직자 김모 씨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큰길에서 전 직장 동료 두 명과 행인들에게 칼을 휘두를 때 명지대 무예과 교수인 이각수 씨(51)는 용감하게 맞섰다. 김 씨가 한 번 칼로 찌른 여자 동료를 다시 공격하러 달려들자 이 교수가 가슴을 발로 차 쓰러뜨리는 동영상은 통쾌하다. 이 교수의 발차기가 생명을 잃을 위기에서 사람을 구한 것이다. 종합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인 이 교수는 범행 현장을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범인을 막아섰다. 시퍼런 흉기 앞에 두렵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 교수가 용감하게 추격했기 때문에 시민들도 가세할 수 있었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호원 출신 김정기 씨(57)가 재빨리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 김 씨의 퇴로를 차단했다. 새누리당사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하던 쌍용차 해고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우산과 허리띠, 대걸레 등을 들고 김 씨 앞을 막았다. 이 교수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던 계진성 새누리당 중앙청년위 수석부위원장(41)은 속옷을 찢어 피 흘리는 행인을 응급처치했다.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건
부패한 승려도박과 승려들의 고급 룸살롱 출입을 세상에 폭로하고, 한국불교계 일부 종북승려들의 음모를 세상에 폭로하는 성호(性虎)스님이 책을 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국일보사 근처에 있는 ‘출판출판협회’의 강당에서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기념회를 갖는다. 성호스님의 책 제목은 ‘종북불교에 고함’이다. 부제는 -룸살롱에 간 ○○원장이다- 웃어야 할 지 분노해야 할 지 불교계의 치부가 낱낱이 밝혀지는 듯한 출판기념회가 될 것같다. 이날 나는 성호스님으로부터 축사를 의뢰 받았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간원(懇願)한다. 성호스님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것은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내놓는 것과 진배 없다고 본다. 불교계는 내부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을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봉쇄하고, “절대 치부는 없고 오직 청정하다.”는 위선의 탈을 쓰고 웃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비밀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으리만큼 인터넷 언론은 속보(速報)로 위선과 거짓과 음모를 파헤쳐 국민에게 일리고 국민은 알권리를 통해 현명한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한국불교는 개혁해야 살 수 있다. 성호스님의 출판기념회를 두고 분노와 증오를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썩은
성호스님(전 금당사 주지)이 23일 1인 시위를 재개한다. 조계사 인근에서 3보 1배도 진행하겠다고 밝혀, 또 다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성호스님은 23일 불교포커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박승, 은처승 등의 종단 퇴출과 전면 쇄신을 위한 무기한 참회기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조계사 일원에서 3보1배를 진행하겠다고도 밝혔다.스님은 지난해 연말부터 조계사와 법원, 언론사 등에서 ‘총무원장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지난 5월에는 조계사측이 기자회견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성호스님이 조계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때문에 성호스님의 1인 시위 재개가 또 다른 폭력 사태를 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처-불교포커스 : 여수령 기자 webmaster@budgate.net
‘판’이란 일이 벌어진 자리 또는 그 장면을 일컫는데, 주로 신바람 나는 긍정적인 표현이다.‘씨름판’ ‘잔치판’ ‘소리판(판소리)’ ‘살판’..... ‘꾼’이란 말도 순수한 우리말로 ‘장사꾼’ ‘나무꾼’ ‘일꾼’ ‘이야기꾼’처럼 어떤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요즘은 대부분 부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사기꾼’ ‘노름꾼’ ‘난봉꾼’ ‘거간꾼’ ‘훼방꾼’..... 이런 부정적인 ‘꾼’들이 끼어들면, 대개의 경우 그 ‘판’은 깨지기 일쑤이다. 2002한일 월드컵 때, 큰 구경 판(잔치판)이 벌어졌다. ‘꾼’들이 없던 그때 우리는 살판났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동안 여러 판이 벌어졌었는데 그 때마다 ‘꾼’들이 나타나 판을 깼다. 천성산/사패산/4대강/제주해군기지 환경지킴이 꾼, 북괴군 천안함 폭침 날조 꾼, 미군 평택기지/한미FTA 반대 꾼 ... 이들 모두 ‘판’을 깬 ‘일꾼’들이다. 그야말로 기생충(일꾼)이 그 숙주(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깽판이다.
2012년 대한민국은 75년 전 스페인 내전(La Guerra Civil Espana; 1936-39)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종하는 종북좌파들을 포괄하는 범 좌파세력(민주통합당)은 스페인의 좌파 인민전선(Frente Popular)과 이념이나 행태가 비슷하다. 좌파 인민전선에는 아나키스트(anarchist: 무정부주의자), 공산주의자, 노동당, 사회주의자, 급진공화, 등이 함께 했다. 그리고 당시 무정부주의적(anarchistic) 사고방식에 몰두한 지성인들이 민주전선에 입당했던 것도 비슷하다. ‘1984년’ ‘카탈루냐에의 경의(Homage to Catalonia)’의 작가 영국의 조지 오웰, ‘무기여, 잘 있거라...(Farewell to Arms)’의 미국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 ‘게르니카(Guernica)’의 화가 피카소가 대표적 인물들이다. 저 유명한 피카소의 ‘게르니카(Guernica)’는 좌파 인민전선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나치 독일의 무자비한 공습의 참상을 고발하기 위해 그린 작품이다. 그러나 그는 스탈린의 잔인한 독재에는 침묵하였다. 헤밍웨이는 종전 후 쿠바로 가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서석구 변호사 미국 레이건 정부는 전두환 정부에 압력을 넣어 김대중을 석방시키고 미국으로 가게 했고 김대중을 구명한 레이건 정부의 싱크탱크인 해리티지 재단은 광주사태의 규모를 감안하면 한국정부와 한국군이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5.18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을 구명한 미국을 5.18 학살의 원흉이고 한국군은 5.18 학살의 주범이라고 날조하는 남북한의 5.18행사와 남북한의 5.18 영화는 진실과 거리가 멀다. 유네스코에 5.18 기록을 등재케 한 5.18 단체와는 대조적으로 한미우호증진협의회는 5.18 기록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것을 반대했다. 5.18사태보다 훨씬 더 끔찍한 북한독재정권의 인권탄압에는 침묵하면서 5.18을 반미반정부투쟁으로 악용하는 5.18 은 북한의 대남공작에 불과하다. 북한의 대남공작인 국가보안법폐지투쟁을 벌린 박원순 변호사를 야권단일화 후보로 결정한 것은 북한이 그동안 야권연대 이명박 역도 반역정권 타도를 선동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야권이 단결하는 것에 맞서 여권도 분열할 것이 아니라 단결해야 한다. 비교적 정체성이 뚜렷한 나경원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계파갈등을 부추기거나 오세훈 주민
대한민국은 오늘의 민주화가 오기까지 부지기수의 많은 학생과 유무명(有無名)의 일반 남녀들이 피흘려 비명에 죽고, 강제 연행되어 고문 당하고, 고문 휴유증으로 불구가 되고, 투옥되고, 억울한 재판으로 죽어갔다. 민주화는 피를 먹고 꽃피운다는 말처럼 한국의 민주화도 많은 피를 흘렸다. 그런데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 악(惡)이 있다.선거철이면 선거판에 천문학적 부정한 돈다발을 주어야 공천을 받고, 둘째, 돈으로 당선을 위한 매표(買票)를 하는 비밀공작이다. 개중에는 깨끗한 정치인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거 때면 與野를 막론하고 비밀로 거래되는 정치자금 추문의 냄새가 천지를 진동한다. 제아무리 천하의 둘도 없는 인재라 해도 돈이 없으면 공천을 받을 수 없고, 돈을 뿌리지 않은 탓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 아직 민주화는 요원한 일이다. 더욱 무서운 惡은, 대선을 단시간에 대졸부(大猝富)되는 첩경으로 여기면서 대선에 뛰어드는 정치꾼이다. 대선만 당선되면, 예컨대 2013년 한국정부 예산이 총 325조 4000억원인데, 그 돈을 동패들과 짜고 각종 국책사업 등으로 빼먹는 조화를 부릴 수 있고, 대북 퍼주기를 하면서 예산을 빼먹을 수 있고, 천문학적인 ‘당선축하금’을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을 5일 앞두고 2012년 8월 10일(금)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울릉도 방문을 마친 대통령은 전용헬기편으로 오후 1시57분 독도헬기장에 도착하여 독도경비대(경찰)를 시찰했다. 체육관에서 윤장수 경비대장으로부터 독도의 위치, 자연환경과 경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대통령은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영령을 위해 세운 순직비에 헌화·묵념한 뒤 경비대 식당에서 독도주민·경비대원들과 다과회를 가졌다. 70분 동안 독도에 머문 대통령은 오후 3시10분쯤 헬기편으로 독도를 떠나 강릉 군 비행장을 거쳐 오후 5시45분쯤 청와대로 돌아왔다.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따라 경호·경계 차원에서 유사시에 조치할 수 있는 전력을 보강했다”며 해군의 함정(구축함, 독도함, 잠수함 등)과 공군 초계전력(전투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환영하며 용단에 큰 박수를 보낸다.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독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10일 전국 19세 이상 750명을 상대로 유무선 혼용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
앵커: 해마다 북한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홍수가 벌거벗은 민둥산 때문이라고 탈북자들은 입을 모읍니다. 물을 잡아주는 나무가 없으니 올해 발생한 홍수피해도 불 보듯 뻔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보도에 홍알벗 기자입니다.영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 모씨는 17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달 북한에서 발생한 수해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일반주민은 물론 군인들까지 땔감이 없어 산에 있는 나무를 전부 베어가다 보니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물을 산이 잡아주지 못한다는 겁니다.탈북자 김씨: 북한은 경제난과 함께 에너지난에 휩싸이면서 주민들이 산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 베어서 땔감으로 써 버렸기 때문에 산이 민둥산이 많습니다.매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실시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제대로 먹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은 산에 올라갈 힘조차 없어 나무심기 동원지시가 떨어져도 나가지 못하는 형편입니다.탈북자 김씨: 학생 같은 경우 나무 묘목을 한 사람당 200~300그루씩 심으라고 주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먹지를 못해서, 힘이 달려서 그것을 심기보다는 50그루씩 70그루씩 땅에 그냥 몰래 파묻고 다 심었다고 돌아오는 형태의 형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