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6일 ‘북한인권법’을 오는 2017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미국의 백악관은 17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현행 북한인권법을 2017년까지 연장할 것을 요구하는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 H.R. 4240, the Ambassador James R. Lilley and Congressman Stephen J. Solarz North Korea Human Rights Reauthorization Act of 2012)’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법안은 공화당의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후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했고 이달 2일 상원에서 구두 표결로 가결 처리된 후 지난 7일 백악관에 전달됐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04년 10월 처음 제정돼 2008년 4년 더 연장된 북한인권법은 올해 다시 추가로 5년 연장하는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발의돼 하원과 상원을 거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법안은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대북 인도적 지원의 투명성 확보, 그리고 탈북자 지원과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특히 미국 정부가
대승불교의 발흥지-페샤와르 송재운(동국대 명예 교수) 훈드(Hund) - 알렉산더와 현장의 유적 4월30일 우리가 이슬라마바드에서 훈드에 도착한 것은 오전 11시였다. 훈드는 스와비 지역의 작은 농촌 마을이다. 인더스 강변에 위치한 이곳은 페샤와르와 약 80km의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런데 이곳 주민들은 일명 알렉산더 포인트(Alexander Point)라고도 부른다. 알렉산더가 BC 323년 군대를 이끌고 이곳 인더스(Indus)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 훈드 박물관 앞 넓은 광장에는 상당히 높은 원주의 알렉산더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그리스 정부에서 세웠다 한다. 또 당(唐)의 현장(玄奘)도 여러필의 말에 불경을 싣고 이 지점 인더스 강을 건너다 말들이 강으로 넘어져 경전을 물속에 빠뜨리자 다시 인도로 가 같은 경전들을 구해 싣고 돌아갔다고 한다. 이곳 훈드에는 불교를 비롯해 많은 역사적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그리고 훈드 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 했다고 한다. 인더스강 바로 강가에 세워진 이 박물관에는 이 지역내에서 출토된 많은 불상과 보살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불 보살상들도 우리가 처음 대하는 것이지만, 전혀 낯선 감이
라호르Lahore 그리고, 고행의 왕자 싯다르타송재운(동국대 명예교수)파키스탄의 따듯한 환영라호르(Lahore)는 파키스탄 동북부에 있는 펀잡(Punjob)주의 주도이다.이슬라마바드가 파키스탄의 상징적인 수도라면 라호르는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 이다. 카라치에 이어 파키스탄에서 둘째로 큰 이 도시는 인더스 강 지류인 라미강 좌안 인더스 평원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파키스탄에 첫 발을 디딘 것은 이 도시다. 타이 항공편으로 4월 27일 아침 9시40분에 인천 공항을 출발, 라호르에 도착한 것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3시, 모두 18시간이 걸렸다. 파키스탄까지 직항로가 없어 태국 방콕에서 5시간이나 기다렸다가 비행기를 갈아타고 오니 더 늦을 수 밖에. 파키스탄은 한국 보다 표준시간이 4시간 늦다. 그러니 여기 현지 시간으로는 27일 밤 11시에 온 것이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대합실에 나가니 우리를 마중 나온 현지 인사들이 많은데에 깜작 놀랐다. 간다라 예술문화협회 줄피가르 라힘(Zulfigar Rahim) 회장과 박교순 동사무총장, 그리고 관광부의 컨설턴트 몇분, 우리로 말하면 옛날 내무부 치안 담당과장 1명,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간다라의 불혼佛魂 송재운 (동국대 명예 교수) 밖으로 알려진 것 보다 평온한 파키스탄 제행무상(諸行無常)이런가. 지금부터 약 2200년전에서 1500년전까지 7백여년동안 불탑과 사원, 그리고 스님과 신도들로 가득했던 간다라(Gandhara)에서 이제는 이런 모든 게 사라지고 유적들만 외롭게 남아있다. 불교는 없고 오로지 있다면 그 때 그 사람들의 불혼(佛魂) 뿐이겠다. 즉 불심(佛心)의 영혼들이다. 그 불심의 영혼들이 아직도 살아 있기에 인구의97%가 이슬람으로 회교 국가인 파키스탄(Pakistan)에서 간다라의 불교문화 유적을 보호하고, 될 수 있으면 그 유산들을 세계불교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 영혼들은 우리 같은 변방의 불교인들에게도 열심히 손짓을 하고 있다. 요새 우리나라에서 파키스탄을 여행 한다는 것은 불안한 일에 속한다. 미국의 9.11사태 이후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준동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작년 5월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은신처에서 미군 특공대에 의해 사살된 이후 긴장은 더욱 고조 되었던 것이다. 밖으로 알려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 안심하고 파
편지를 쓰는 동기종교의 첫째가는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개선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살피며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바르게 이끌어 세상을 맑고 향기롭도록 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으로 조계종을 꼽는 데 주저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만큼 조계종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기대는 큽니다. 조계종은 국가와 사회적으로 막중한 책임이 있는 종교집단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에 의거한 크나큰 지혜와 자비로서 구고구난(救苦救難)하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만들 책임과 역할이 거대종단 조계종에 주어져 있습니다. 조계종의 최고행정수반이 총무원장 스님입니다. 자성과 쇄신 결사본부를 출범시키시고 종단을 실질적으로 끌고 가시는 분이 스님이십니다. 사실상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위치에 계신 분이기에 사람들은 스님의 몸짓 하나하나 말씀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신경을 씁니다. 바로 그러한 위치에 있는 분이기에 개인적 호불호에 관계없이 소납은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소납은 여러 날의 깊은 고민 끝에 원장 스님께서 큰 용단을 내려주셔야 하는 때임을 역설하며 서한을 띄웁니다. 부디 종
2012. 8. 14 14시~16시 사)대한민국사랑회, 애국단체,사)자유수호국민운동, 사)태평양시대위원회,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으로 건국64주년 기념식과 사)대한민국사랑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이 프레스센터 20층 에서 실시되었다.애국상의 단체상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 수상하고 개인상은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수상하였다.이날 건국64주년 행사는 홍재철 목사의 개회기도와 장경순 자유수호국민운동 회장의 기념사, 이상훈 전국방부장관의 축사, 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의 건국은 자유민주주의의 혁명이였다라는 기념강연과 축시낭독, 대한민국찬가(권기권), 김정례 전 보사부장관의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였다.장경순회장의 기념사와 이상훈 전국방부장관의 축사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대한민국이 다시세워진 것이 64년이 되었고, 외국으로 부터 건국의 축전을 받으면서도 건국을 건국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성 조속한 시일내에 건국절을 제정하여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국절을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9월9일 북한의 건국절에 대해서는 왜 반대하지 않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사)대한민국사랑회(김길자회장/경인여자대한 명예이사장)가 주관하는 우남
2012임진년 런던올림픽을 지켜본 感想한승조 (대불총 상임고문)올해는 매우 더운 날씨에 집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런던올림픽을 TV로 참관하는 호강과 호사를 누리며 지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것이 무슨 호강이고 호사냐? 바다나 깊은 산 시원한 곳에 가지도 못하고 서울에 처박혀서 방안에서 TV나 보는 것은 못나니 짓일 터인데 섭섭하고 속상하지도 않았느냐? 이런 빈정거림을 하려고 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다행히도 그런 철부지족이 아니며 더구나 남들 이상의 호사를 바라며 성질을 내는 無知無學의 민중도 아니다. 나는 현재 한국의 일개 시민으로 세계적인 행사를 자유롭게 보며 편안하게 즐기고 있는 것이다.영국이란 나라에 대한 好奇心(호기심)2012년 런던올림픽을 開幕式(개막식) 세리머니부터 참관하였다. 이 開幕式 세리머니에 접해봄으로써 세계최고의 先進國이라고 말할 수 있는 大英연방(the Commonwealth of great Britain and Islands)의 모습과 그들 국민의 底力(저력)을 명확하게 관찰하며 감상 음미할 수 있을 것이 때문이다. 영국은 얼마 전까지도 大英帝國으로 통했던 나라이다. 그런데 지금은 작은 섬나라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과
1.‘우남이승만애국상’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 자유통일을 위해 헌신, 분투하는 애국시민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 단체상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 희도) - 개인상 : 조전혁 자유교육연합 상임고문 조전혁 고문2. “건국 64주년 기념식”과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이 8월14일(화)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립니다.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건국 된 날을 대부분의 국민들은 알지 못하는 부끄러운 대한민국입니다.오히려 선린 이웃나라에서는 “귀국의 제 몇 회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라는 축하메세지가 답지 하지만 정작 우리 정부는 건국일을 기념하지 않는 이상한 대한민국입니다..이에 뜻있는 애국시민들이 모여 건국62주년부터 건국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정부가 건국일 기념식을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서라도 건국일을 기념해야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아울러 저희 (사)대한민국사랑회에서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제5회 ‘우남 이승만애국상’을 시상합니다. ‘우남이승만애국상’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 자유통일을 위해 헌신, 분투하는 애국시민단체와
‘안철수의 생각’에는 혁신적이고 건설적인 부분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기에는 치명적인 핸디캡(handicaps: 결점)들도 함께 하고 있다. 이는 안철수 교수의 자질, 습성, 지식, 경력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므로 단시일 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가 만일 이번에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 치명적인 핸디캡들을 짚어본다.1. 그의 커리어(career: 경력)는 전문가(Specialist)의 길만 걸었다. 그가 대학에서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쌓아온 진로(career paths)는 서울대 의대 졸업, 단국대 의대 교수, 미국 Pennsylvania대학 공학석사, Wharton School(미국 Pennsylvania 대학) 간부급 대상 MBA for Executives(기술경영) 수료, 컴퓨터 바이러스백신 개발, 그리고 회사(안랩) 창업 및 운영 등, 지극히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다루는 분야이었다. 이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기술(inter-personal skills)이 결여될 수밖에 없는 배경으로, 큰 조직(정치)에서의 리더십 발휘에 커다란 의문을 제기한다. ‘청춘콘서트’같은 이벤트
지난 5월 10일, 담배연기 자욱한 호텔에서 스님들이 음주, 도박하는 장면이 보도됐다. 화면의 당사자가 조계종 고위직이라는 보도에 국민은 할말을 잃고 말았다. 또 다른 뉴스는 일반인은 가기 힘든 강남 최고급 룸쌀롱 ‘신밧드’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과 전 봉은사 주지 명진이 정기적으로 출입했다는 것이다.세상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게 되었다.속세를 떠나 수행하는 스님이 이토록 부패와 타락의 길을 걷는다면 한국 불교에 과연 희망이 있는가? 일반 국민의 윤리도덕도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다.이러함에도 불교계는 뼈를 깎는 자성의 모습보다 변명으로 일관한다. 호법부장 정념은 “도박은 스님들의 놀이문화다. 화투를 하면 치매에 안 걸린다”하고 , 신밧드에 간 명진은 “나는 그곳에서 스님의 본분을 지켰다”며 정신 나간 소리들을 하고 있다.수행자가 ‘매음굴’에 출입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죄를 지은 것인데 지옥 불에 떨어질 악행을 저지르고도 행위의 선악조차 분별하지 못하니 통탄을 금할 수 없다. 멸빈의 징계는 아니더라도 그 직위에서 물러나 참회의 길을 걷는 것이 마땅하다.썪어 빠진 불교계 각성을 촉구하며 동영상을 공개한 용기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