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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노무현 한풀이 궂판 2신 29일 01;35

  • No : 67585
  • 작성자 : 軟 松
  • 작성일 : 2009-05-29 14:37:17
  • 조회수 : 1830
  • 추천수 : 0

 
[2신: 29일 새벽 1시 35분]
 
덕수궁 밤하늘 물들인 노란 풍등... 상록수 노랫소리 울려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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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을 앞두고 28일 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인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밤하늘에 노란 풍등을 날리고 있다.
ⓒ 남소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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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을 앞두고 28일 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인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밤하늘에 노란 풍등을 날리고 있다.
ⓒ 남소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예정되어 있는 5월 29일 0시를 기해 수백 개의 '추모 풍등'이 서울 밤하늘을 물들였다. 정범구 대외협력위원장 등 민주당 당직자들과 시민들은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시각에 맞춰 풍등에 작은 불을 붙여 하늘로 날려보냈다.
 
일부 풍등은 바람을 잘 타지 못해 가까운 거리에 떨어졌으나 300여 개의 '추모 풍등'은 바람의 도움을 받아 노 전 대통령보다 몇 시간 먼저 날아올라 하늘길을 열었다. 풍등을 날리는 동안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불렀다는 노래 '상록수'를 부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주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경들은 긴급히 대한문 앞쪽으로 이동했으나 불상사는 없었다.
 
29일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추모객의 수는 줄지 않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선 촛불은 신문로까지, 서울특별시의회쪽으로 선 촛불은 프레스센터 앞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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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