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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께 올리는글 (1) 답변

  • No : 6752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6-27 17:17:25
  • 조회수 : 1808
  • 추천수 : 0

 

  이명박 대통령께 올리는 글

- 불교계 7가지 공약과 관련하여-


저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호국불교의 전통과 정신을 갖고 있는 불교도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모아 2006년 10월 30일 출범한 호국불교의 결사체입니다.


저희 대불총은 기적 같은 선거혁명으로 탄생한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축하를 드리면서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지원하고자 불교계와 관련된 대통령의 공약실천에 도움을 드리고자 저희들의 관점을 개진해 보고자 합니다.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후보시절부터 “내 종교가 소중한 것과 같이 다른 분들의 종교도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 고 말씀하심으로써 “종교에 대해 편견을 갖고 계신 것은 아닌가?" 라는 불교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불교계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재의 대부분을 보존해 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 관리하고 전통문화 육성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약을 하심으로써 불교인들에게 기대를 갖게 하셨습니다.


대통령의 7가지 공약사항은 대부분이 이에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오나, 다음 2가지 공약사항에 대하여는 좀 더 깊이 검토해 주실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첫째는, 10・27법난특별법제정을 통하여 불교계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저희들은 10・27사건이 비록 당시의 비상계엄 하에서 사회정화와 범법자 검거를 목적으로 강행되었던 사건이었으며, 그 진행과정에서 불교계의 자존심에 상처 입힌 바가 없지 않았다고 생각하오며 이런 점에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짐도 받아들여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양심적인 불교도들은 “10・27법난은 안에서 불러들인 것이지 외부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불교정화를 요청하는 모습이나 현상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우리 불교인 중에 과연 10・27사건을 불교인답게 반성해본 부류들이 얼마나 될까?” “차제에 우리 불교계는 깊은 사상적 자각과 정신적 가치적 전환을 단행해야 한다.” 는 등 반성하는 소리도 있었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다수의 불교도들은 10・27사건관련 특별법제정에 대하여 소극적이거나 피해개인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잣대는 민법이나 형법조항에 의거할 것이 아니라 불교의 정법에 기준하여 시행됨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희 대불총은 이번 법제정과 실천이 우리 불교계가 정법에 따라 새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민족 화해 협력과 동질성 회복에 많은 기여를 해온 남북불교문화교류를 적극지원하고 북한의 주요 전통사찰 복원사업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본 내용은 친북좌파였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대북불교교류 정책과 다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갖게 하는 공약입니다.


북한은 불교를 외형적으로만 인정하고 있을 뿐이며, 남북불교교류에 앞장서 온 조선불교도연맹(조불연)은 북한노동당의 하부외곽조직입니다.


조불연은 북한의 정치 심리전에 동원되어 온 조직으로서 남북불교교류를 통하여 외화 및 각종 경제적 이익과 지원을 획득하는 한편 반전・평화분위기를 확산하며, 연방제 및 공산화 통일을 추진하려는 위장된 불교조직입니다.


남북불교교류가 민족 화해 협력과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한을 북한체제의 정치노선에 동조하게 만드는 작용을 해왔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전통사찰 복원사업으로 이미 개성의 영통사와 금강산의 신계사 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사찰은 북한주민들이 이용하는 사찰이 아니라 남한 불교도 관광객들의 보시금을 노리는 외화획득 수단입니다. 또한 반전・평화 분위기 조성용 정치심리전 선전장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내용은 남북불교교류 여건이 바로 잡혔을 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히려 이제까지 정부의 종용에 의거 불교 각 종단 차원에서 무분별하게 경쟁적으로 추진해온 남북불교 교류는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자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대불총은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임무수행을 위하여 올바른 조언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명박 정부가 이끄는 자유대한민국의 큰 발전을 부처님께 합장 기원드리고자 합니다.


2008. 2. 13.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 


[ 추천수 : 0 ]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 사회문화지원과 

 김진옥   02-2100-5884  

 2AB-0805-004870   2008.05.29 13:49:45 

 2008.06.05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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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