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충남지역 안보강연회가 대전지역 애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강당의 430여 좌석은 모두 차고 미처 자리에 앉지 못한 청중들은 계단에 앉아 강연을 청취할 만큼 최근 안보사안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대전충남지역 안보강연을 다른 곳도 아닌 대전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그만큼 대전지역 안보단체의 열의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이날 강연은 대전충남지역 안보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민병돈 前 육사교장,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갑 본부장은 “대전충남지역은 충절의 고장으로서 천안함도 대전충남과 연결되어 있다”면서 “이런 충절의 고장에서 애국안보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개회인사를 했다. 김동길 교수는 고령으로 인해 연단에 올라 의자에 앉아 강연을 이었다. 그러나 목소리만큼은 대전지방경찰청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도 남았다. 김 교수는 “이만큼 사는 나라에서 안보강연을 하는 나가라 어디 있냐고 묻고 싶다”면서 從北세력의 위험성을 일깨웠다. 또한 최근 남북장관급
▲ '검찰은 '국정원 댓글타령' 그만하고 ' 간첩 추모 사건' 철저히 수사하라!' 보수단체들은 검찰에 대해 '정치 놀음'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 것을 주문했다. © 라이트뉴스▲ '선거법으로 국정원장 잡으면 간첩은 누가 잡나? 검찰은 답하라!' 이들은 외치지만 '지금 간첩을 잡을 의지 있는 사람이 있나?'라는 물음에 속시원한 대답을 하기가 힘들게 보인다. © 라이트뉴스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간첩을 추모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 국가보안법은 인권을 침해하는 악법. 일부 국가보안법에 惡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가르쳤다. 국가보안법을 악법으로 아는 사람들은 '좌파'라는 이름으로, 국가보안법 있어 그나마 나라의 법과 질서를 지킬 수 있다고 믿는 '우파'라는 사람들이 혼재해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좌파'라는 사람들은 간첩을 추모해도 양심에 꺼리끼지 않는다. '간첩'을 '양심수'로 부르고 '대한민국이 친일파가 세워 정통성이 없다'고 말한다. 다 그렇게 믿는다. 역사가 왜곡된 채로 그대로 국민들 인식 속에 각인된 것이다. 지난 6월 8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즉, 광화문 네거리에서 간첩과 빨치산 출신들을 '통일열사' 또는 '양심수'라
박근혜 대통령 연합뉴스DB출입기자단 오찬…"'6ㆍ15 기념행사 왜막나'는 모순된 이야기"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안뜰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 뉴스를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개성공단과 관련해 북한이 진짜, 입주한 우리 국민들을 생각했더라면 하루아침에 공단에서 인원을 철수시킬 수는 없다"면서 "그래 놓고 지금 와서 정부는 상대하지 않고 민간을 상대로 자꾸 오라는 식으로 하면 누가 그 안위를 보장할 것이냐"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등 남북간 현안에 대해 정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고 '왜 (북한은) 대화를 정부하고 안하느냐' 정부대 정부가 협의 하는 것이개성문제를 포함해 남북 간에 신뢰를 구축하면서 정상적 관계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또 문제를 풀려면 자꾸 '민간단체를 빨리 (북한으로) 보내라', '6ㆍ15 기념행사도 하게 해줘라, 왜막고 있나' 이런 모순된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빨리 북한은 정부를 상대로 대화를 시작해라' 이렇게 해야 일이 풀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물론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할 의사를 표시하며 이들과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협의할
북한은 지난해 7월 6·25전쟁을 멈추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9주년을 기념하는 `조국해방전쟁승리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DB(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북한이 정전협정 60주년(7월27일)을 두 달 앞두고 정전협정을 평화체제로 대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조선반도의 정전체계 유지책동은 반공화국 전쟁기도의 산물'이라는 개인 필명의 글에서 "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발발을 막을 수 없다"라며 "조선전쟁의 유물인 정전체계는 하루빨리 공고한 평화체제로 대체돼야 한다"고 밝혔다.신문은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일찌기 공고한 평화체제가 수립됐더라면 비핵화 문제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신문은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정전협정의 최대 유린, 파기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지난 3월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은 이에 대한 대응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신문은 "정전협정으로 완전한 평화가 담보되지 않는다"며 그런데도 미국이 불안정한 정전협정을 공고한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북한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신문은 "정전상태
5·18 광주민주화운동(광주사태)을 재조명한 책이 나왔다.재미사학자 김대령 씨가 5·18을 둘러싼 각종 사건들을 해석하는 역사로서의 5·18을 출간했다. 총 4권으로 만들어진 본서는 철저히 광주민주화운동본부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됐다.저자는 서두에서 “5·18 광주사태가 영화 화려한 휴가로 만들어지고, 2011년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마당에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무엇이 진짜 사실이고 허위인지를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제1권: 광주사태의 발단과 유언비어제2권: 5.18 무장봉기 주동자들의 실체제3권: 광주청문회에서 드러난 5.18 비화들제4권: 5.18재판 법리의 모순[도대체 5.18이 '민주화운동'이었다고 주장할만한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김영삼 정부의 5.18 법정은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었음을 입증하였는가? 아니다. 전혀 입증하지 못했다.](프롤로그)총 13장으로 구성된 목차 중 [제5장 외부에서 침투한 시민군]에서 불순세력이 섞인 외지인들이 광주에 와서 수백 대의 차량과 무기를 탈취하여 시민들을 선동했다]고 저자는 말한다."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자신의 동생 박관현이 죽었다며 가두방송을 진행했던 전옥주도 광
written by. 최경선북한 웹사이트 10여곳 해킹 공격 시도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 웹사이트 10여곳에 대한 해킹 공격을 시도해, 라디오방송 '조선의 소리'를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12일 트위터(@AnonyOpsKorea)를 통해 "북한 라디오 방송 '조선의 소리' 인터넷 홈페이지(www.vok.rep.kp)를 해킹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조선의 소리' 웹사이트 첫 화면은 이날 오후 '해킹됐다(Hacked)'는 문구만 적힌 상태였다. 어나니머스는 이어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했다(Tango Down. uriminzokkiri.com)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어나니머스는 이날 오전부터 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북한 조선중앙통신(www.kcna.kp)과 대남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웹사이트 10여곳에 대한 공격 상황을 중계했다. 이날 오후 한때 어나니머스의 공격으로 북한 노동신문과 고려항공의 웹사이트가 마비됐고, 조선중앙통신은 서버 세 곳 중 두 곳이 다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선의 소리와 우리민족끼리 외 다른 웹사이트에 대한 해킹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어나니머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을 비롯한 자유진영시민단체들은 10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반국가 범죄단체해산법’ 국회통과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동안 관련법이 없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반국가단체나 이적단체로 판결한 ‘6.15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등을 해산시키지 못했지다. 하지만 앞서 6일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발의한 ‘반국가·범죄단체해산법’은 반국가 단체로 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은 경우 해당 단체를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반국가적 활동을 계속해 해도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했으나 심재철의원 발의한 ‘반국가 범죄단체해산법’으로 인해 앞으로는 국가의 안전보장과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단체들을 강제로 해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들은 “이런 법률안은 그 전에 입법했어야 했는데 좌파정부 10년 동안 종북좌익척결은 하지 않고 그들과 내통한 정부는 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진영을 탄압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심재철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국가
박근혜 대통령은 2013. 5.8''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문화적으로도 세계 인류의 행복에 기여해 나가자" 고 말했습니다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에서 60주년은‘지혜’와‘성숙’을 의미하는 동시에, 새로운 주기의‘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대한 생일 잔치를 여는데, 오늘 이 자리가 바로 그 기쁨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저는 먼저 한미동맹이 오늘과 같이 깊은 뿌리를 내리기까지 많은 분들의 소중한 헌신을 함께 기억했으면 합니다. 한미동맹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시작됐습니다.180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조국의 부름에 응해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한미동맹을 피를 나눈 동맹, 혈맹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한반도에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2만8천명의 주한미군이 있습니다. 한미 양국의 젊은이들이“자유의 최전선”에서 어깨를 맞대고 함께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미국인들의 헌신과 우정에 감사를 드립니다.한미동맹은 전후 한국이 폐허에서 다시 일어나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