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2일부터 금속노조 잔업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시청 앞 광장의 정치 파업성 “쇠고기 총파업”을 신호탄으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위원장은 “공공부문 구조조정 방안”을 감안 할 때 9월까지 장장 3개월간의 장기 정치적 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석행위원장은 정부가 자신들의 “쇠고기 총파업” 투쟁을 공권력을 동원해 무력으로 막는 다면 [생산에 타격을 주는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개월째 “정부가 미국과 맺은 쇠고기 수입협상을 재협상하라는 “미친소”수입반대시위에 참가한 민노총조합원들을 무더기로 공권을 동원해 강제 연행하는 등 공안정국을 재현하고 있어 대 정부투쟁을 보일 수밖에 없다, 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내놓은 4가지 투쟁목표는 1.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2.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3. 물가 폭등대책, 4. 대운하 사업폐기 등 4가지이다. 민노총의 파업의 시기, 목표와 참여노조 위의 1에서 4까지 1차 민주노총의 파업 목표이다. 시기는 오늘 금속노조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9월까지, 투쟁의 강도 조절이 있을 것이며, 그리고 민주노총은 3일 16개 지역 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촛불 집회를 열고 4일과 5일에는 10만 명 규모의 1박2일 상격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 밝혔다 민노총의 투쟁 강도 산업생산에 타격을 주더라도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공권력을 총동원한 탄압이 계속된다면 [전기를 끊고] [철도를 멈추는 방식]까지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3일 16개 지역 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촛불 집회를 열고 4일과 5일에는 10만명 규모의 1박2일 상경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기아차, 쌍용차, GM대우차등 완성차 4사(조합원 4만4000명)의 향배에 파업의 강도가 유동적이다. 현대차 윤해모 지부장은 5월24일자 “노조 소식지”를 통해 [금속노조 15만 전체회원이 함께하는 투쟁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실천한다.] 그러나 현대차 지부만 앞장서는 투쟁은 하지 않을 것 이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 지방노동청에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불법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들이 처벌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