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불교계는 조계사에서 범법자를 내보내야 합니다. 범불교적 종교편향 시정 요구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그동안 외형상 종교간 평화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공직자와 종교인들에 의해 종교 편향적 이거나 타종교를 비하하는 행위가 있어 왔으며,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사례가 증가하였던 것이 사실 이였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불교계의 강력한 8월 시정 요구는 다른 종교인들에게도 참회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지난 9월22일 불교, 깆독교, 천주교 평신도ㅛ 대표들이 “국민 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성직자와 공직자들의 탈선을 감시 감독하는 장치를 가동하고 더 이상 종교편향 문제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한바 있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사과 의사표명과 공직자의 종교편향 금지조치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국회에서도 종교편향 입법조치가 추진됨으로써 불교계가 이를 수용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불교계의 상처 입은 마음에 크너 위로가 되리라 확신 합니다.
그러나 불교계가 참회하지 않는 범법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더 이상 불교도들에게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일부 불교계 지도자들은 국가 법 질서를 파괴하고 참회하지 않고 있는 범법자들을 보호하고 있으면서 국민 화합의 명분으로 이들을 수배 해제 하라하고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교도의 일원으로서 불교계 일부지도자들의 이러한 의도가 무엇인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처님은 “금강명경”에서 “나뿐 짓을 일으켜 나라를 파괴한 사람은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반드시 법대로 그 죄를 다스리라” 하고 하시면서 “나쁜 짓을 죄 주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불교도들도 범법자를 보호 하는 행위나 이들에 대한 수배 해제조치 요구에 대하여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불교계 지도자들이 잘알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조계사는 치외법권 지역도 아닙니다.
불교게는 이들을 즉각 사찰 경외에 내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불교의 퇴락을 자초할 수도 있는 위기를 수습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범법자들을 즉각 체포하여 국법질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내외적 환경에 의하여 국가 경제와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단결과 국법질서 수호가 절대 절명의 과제입니다. 경찰은 국법 질서 수호의 주요 축을 책임지고 있으면서 치외법권 지역도 아닌 사찰경내에 범법자들이 은거하도록 수개월간 방치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의 국법질서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대부분의 국민들은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불교계를 존중해주는 의미에서 인내해 왔다고 보지만 더 이상은 국민들과 불교도들도 인내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조속히 범법자들을 체포하여 국가 법 질서를 바로 잡기를 촉구합니다.
2008년 9월29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공동회장 박희도
참여단체 : 한국불교산악인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방생법회, 국군예비역불자회, 대한생활불교회, 보시바라밀회,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대한불자가수회, 대한민국호국에술공연단, 한국불교문화예술원, 대한불교봉화회, 6.25옹진전투전사자기념사업회불자회, 대한여성불성회, 대불총부산지회, 대불총대구지회, 대불총대전지회, 대불총인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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