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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몰라, 묻지 마~!!

20일 강남구 논형동 고시원 묻지마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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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묻지 마~!!

세상만사 인생살이란 덜컹거리고 삐거덕 거리다 털썩 떨어져 땅바닥에 나뒹굴기도 하고, 어느 날은 해가 반짝 나 휘파람을 부는 날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오히려 우중충한 날이 더 많고, 온 몸의 삭신이 욱신욱신 쑤시고 고열과 오환을 동반하는 그런 날이 더 많은 게 인생사다.

인생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 했던가요,
이 새옹지마에 서술된 길흉화복(吉凶禍福)은 본래 정해진 바는 없다. 굳이 무엇을 취하여 길하다. 흉하다 정할 것인가가 문제인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취하여 “화”라고 믿으면 “화”가 되고 “복”이라 믿으면 복이 되는 법이다.

나는 왜? 유독 남보다 더’ 고달프고, 힘겨우며 밑바닥인생을 걷고 있을 까라는 부정적인 생각, 이 불신의 벽을 허물지 못하면 “화”가 겹겹이 쌓여 화를 자초하게 되고, 즐겁게 이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넘긴다면 “화”가 “복”이 되는 것이다.

지난 20일 강남구 논현동 고시원의 묻지마 살인사건이 이런類(류)의 패륜아가 저지른 사건이다. 이 땅에 이런類(류)의 묻지마 살인사건은 죄의식 없이 계속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부추기는 매개체가 있기 때문이다.

부추기는 매개체가 공중파 TV방송과 영화(movie)의 애로와 폭력물이 그 좋은 예일 것이다.
폭력물과 애로영화 등의 방송과 영화는 낮이 뜨거울 정도로 험악하고 때로눈 숨넘어가는 표정과 말투에서부터 원색적이며, 선동적이고 말초 자극cene(신)이 보편적이다. 살인을 하는 장면은 끔찍할 정도이고, 여염집 여인을 겁탈하는 장면에서는 생각지도 못 했던 괴이한 장면과 행동을 사실적으로 정나라 하게 보여주며, 토막 살인사건까지를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재연해 보이고 있다.

이렇게 방송과 영화에서 몇 명의 시청자와 관객, 몇 푼의 돈 때문에 저렇게 간접 강간, 살인과 같은 짓을 밥 먹듯이 앞으로도 계속한다면, 방송과 영화가 묻지마 살인사건은 선동하고 부추기고 있다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다. 저렇게 저질스럽고 혐오스런 영화나 방송을 보고 자라난 者들은 8할 이상이 반항적이고 폭력적이며, 돌발행동을 거침없이 행하는 자들이다. 이런 패륜아들을 영화와 방송에서 양산해 내고 있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20일 묻지마 살인마의 변명, “세상이 나를 무시해 살기 싫었고 고시원비와 휴대전화 요금 등을 내지 못하는 처지가 한탄스러워 범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런 자들에 유형(流刑)은 “나는 언제 저 정도, 저런 자리에 저와 같이 행세할 수 있을 까”라는 뜬 구름 잡는 생각을 유독 묻지마 살인자들이 더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百年大計인 인간의 근본 예절과 예법 도덕성이 상실됐기 때문이다 정권에서는 지난 좌파정권이 말살한 인간본연의 자세 “도덕성회복운동”을 국가적 차원에서 펼쳐나가야 한다. 초등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과정에 예절 예법에 관한 과목을 주 4회 이상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국민의 기본질서인 예절의 도덕성을 묵살해 버린 지난 좌파정권의 정책으로 이렇게 됐다고 본다.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