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전 11시 무렵에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는 각 지역에서 승용차나 열차를 이용하여 북한에 풍선엽서(대북전단지)를 보내기 위해서 애국적 우익시민들과 우익단체장들이 집결했다. 전날 친북단체들의 풍선엽서 훼방하기 깽판에 분노를 느낀 나머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정오가 넘도록 풍선엽서를 북한에 날려보내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풍선엽서를 북한으로 날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10만장의 풍선엽서가 성공적으로 북한으로 날려보내졌다. 자유대한민국의 건달적 정부와 양아치적 여당이 하지 못하는 동족사랑활동(풍선엽서 보내기)을 탈북자/납북자 가족들과 보수단체 지도자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풍선엽서 보내기 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참여자들은 대부분 열차에 동승하여 숨 돌릴 새도 없이 서울로 급히 출발했다. 김정일의 대남 깽판에 보조를 맞추어, 해괴한 親北反韓的 망언을 해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동교동에서 하기 위해서 였다. 오후 3시에 친북망발을 일삼는 김대중의 동교동 집앞 기자회견을 제시간에 갖기 위해서 모두들 점심을 거른 채 신촌역에 하차하여 뛰다 시피하여 동교동에 도착해보니 전투경찰과 지역형사들이 이미 와르르 쏟아져나와 김대중의 집 앞 길목이 차단돼 있었다. 좌익세력을 잘 지켜주는 게 남한의 경찰 같았다.
배곱품(점심)도 잊은 채 대열을 또 다시 정리하고, "독재자 김정일이 죽어야, 북한동포가 산다!"는 구호를 앞세우며, 반대한민국적인 인상을 준 친북 망언을 해댄 김대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1월 27일 김대중은 동교동 자택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방문을 받고, "이명박 정부가 남북관계를 의도적으로 파탄 내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우회적으로 김정일 세력을 두둔했었다. 이에 북한인권단체들이 분노하며, 규탄기자회견을 3일 오후에 가진 것이다. 김대중의 주장은, 김정일의 단말마적 깽판에 비례하여, 점점더 노골적으로 친북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또한 민주당 최철국은 지난 11월 21일 김정일의 의도에 따라 풍선엽서를 띄우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정일의 명령에 따르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 풍선엽서 통제법안은 수소 등 특정고압가스를 풍선 및 애드벌룬에 불법 주입해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자유세력의 활동에 제제를 가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입법의도이다.
민주당의 최재성, 김대중, 최철국 등의 언동은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 보면, 모두 북한의 충신이나 세작이 할 행동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일에게 조건없이 퍼주면서 납북자나 국군포로를 제대로 데러오지 못한 김대중-노무현 좌익정부는 김정일의 부역정권으로 보인 것이다. 이에 북한인권단체들은 "김정일 하수인 노릇을 하는 친북좌파세력을 박살내어 자유대한민국 되찾고, 북한에 풍선엽서 보내기를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서 김정일의 하수인들 이 남한땅에서 몰아내자!"고 들고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