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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5.18재판, 3.19(금) 오후 4:30분

5.18부상자회 회장인 신경진 등 5.18단체가 고소한 재판의 날짜와 재판부가 바뀌었습니다. 형사2부서 형사4부로 바뀌었습니다. 판사도 바뀌었습니다. 변경된 시간은 3월 19일, 오후 4:30분, 안양법원(4호선 평촌역) 30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이번 재판은 지난 해 11월 12일 이후 4개월 이상 연기된 후에 열리는 것이며 3번째 공판입니다. 검찰이 신경진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지난번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번부터는 서석구 변호사님께서 진행하시며 변호사님에 의한 증인신문과 모두진술이 있을 것 같습니다.

통일부 특수자료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5.18광주에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는 저들의 주장은 실소밖에 자아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역사책에 5.18, 4.3사건, 여수순천반란사건 모두가 다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발생한 것이라고 적혀 있고, 1980년 5월에 발생한 남한의 시위는 김일성의 전략과 전술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통일부 ‘북한동향’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당과 정부의 주도 하에 매년 5월 16일 또는 17일 평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시와 도로 여러 날 동안 내려가면서 5.18을 국가기념행사로 거행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989년부터 1991년 사이에 제작된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는 김일성의 호출에 의해 황석영(시나리오)과 윤이상(작곡,임을 위한 행진곡)이 북한에 잠입하여 제작하였으며, 영화 내용은 남한의 5.18영화 ‘화려한 휴가’와 황석영이 쓴 책 ‘광주 5월의 민중항쟁의 기록’과 맥을 같이 합니다.

미군을 모략하고, 미군의 지휘를 받는 남한 정권을 무너트려야 한다는 주제로 제작한 것입니다. 전두환이 공수대 소령 호백을 불러 “월남에서 그랬던 것처럼 광주에 가서 무자비하게 죽여라, 70%는 죽여도 좋다. 환각제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묘사돼 있고, 전두환과 공수부대는 천인공노할 살인마인 것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김일성이 5.18에 대해 오죽 목을 맸으면 황석영과 윤이상을 끌어들여 5.18영화를 만들고, 두 사람에게 후한 상을 내렸으며, 기계와 천리마 운동 등에 5.18이라는 로고를 붙여 기념하게 하였으며, 해마다 전국적 규모로 5.18을 국경일처럼 기념해 오도록 했으며, 수많은 단행본과 만화와 정기간행물들을 통해 5.18의 상황을 기술하고, 5.18을 선전하며, 5.18정신을 이어받자 다그치겠습니까?

5.18은 북한 빨갱이와 남한 빨갱이들이 합작하여 미국과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한 모략전으로 이용돼 오고 있으며, 5.18단체 역시 건국개념을 거부하는 집단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5.18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황석영이 작사한 노래이고, 역적 윤이상에 의해 북한의 5.18영화‘님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으로 깔려 있으며, 지금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전공노와 전교조들에 의해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대신에 불리는 빨갱이 노래입니다.

1980년 5월 18일 경찰 20여명을 인질로 잡았다는 공로로 당시 19세의 윤기권은 2억원을 보상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1991년에 김일성의 초대에 의해 북한으로 갔습니다, 5.18의 주동자 김대중, 문익환 서경석이 북한을 넘나드는 공인된 빨갱이들입니다. 이래도 5.18이 빨갛지 않다는 말인가요?

북한이 어떤 집단입니까? 박대통령을 사살하기 위해 김신조가 이끄는 특수부대를 청와대로 침투시켰고, 전두환을 사살하기 위해 아웅산에 특수부대를 보냈고, 울진삼척에 130명의 특수군을 보냈습니다. 이런 자가 광주에 특수군을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검은 콩을 흰콩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저는 수사기록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저지를 수 없는 여러 개의 사건들을 적시했습니다. 북한 특수군이 아니고서는 발생할 수 없는 사건들이라는 입장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탈북자들의 증언들이 책자로 된 증언록 말고도 여러 건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증언들이 어째서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증명도 해놓았습니다.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지만원(http://systemclub.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