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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亞太共 제3회 토론회-가톨릭과 세계평화

대불총 박희도 회장, 한승조 상임고문, 손경희 간사

 
▲ 아태공동체 제3회 토론회 : 가톨릭과 세계평화 - 앞줄 좌측부터 정천구 교수(사회자), 박희도 이사(대불총 상임대표공동회장), 서명원 신부(발표자,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 혜거스님(명예이사장), 한승조 교수(이사장), 김현욱 이사(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노태구 교수(토론자), 뒷줄 중앙 손경희 간사
아태공동체 제3회 토론회/일시:2011.6.14(화) 오후2시, 장소:프란치스코교육회관(중구 정동)

세계평화를 위한 5대종교간의 대화
- 가톨릭과 세계평화


● 혜거스님의 토론회 마무리 인사말
이번 서명원 신부님의 ‘가톨릭의 세계평화사상’은 매우 값진 논문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공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불교에는 六和라는 말이 있다. 同見화경, 同戒화경, 同事화경, 身慈화경, 口慈화경. 意慈화경이 그 말 속에 포함된다.

서명원 교수님이 오사마 빈 라덴이 비록 9・11테러의 元兇임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그를 射殺한 행동은 최선의 행위가 아니었음을 시사하였다. 이런 사상은 달라이 라마나 틱낫한의 말 인용에서도 볼 수가 있었듯이 불교의 입장과 다른 바가 없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眞理는 하나이며 모든 고급종교에 공통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진리는 모든 종교의 차별을 초월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 六和의 정신과 상통한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종교간의 꾸준한 대화를 통하여 세계평화를 이룩할 수가 있다고 확신할 수가 있었다.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공동체 홈페이지 www.aprc.or.kr 에서 옮긴 글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