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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탄도미사일 협상 우리가 탄두중량 1톤이 필요한이유(핵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이유)

이번 미사일 사거리 협상과 관련하여서 많은 분들이 무척 격양되어 있는데요.

여러 가지 쟁점 중에서 하나인 탄두중량이 왜 1톤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짧은 글 하나를 남기려 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핵무장 때문에 그러 하다고 하지만 내심으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표면적으로 미국에게 그걸 주장할 수는 없겠죠.

그럼 왜 탄두 중량 1톤이 필요한가입니다.

우선 우리가 탄도미사일로 공격할 중요목표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정은의 벙커?

현실적으로 김정은의 벙커는 gbu-57로도 힘들 가능성이 높고 1톤정도의 탄두로 관통력으로는 힘들 거라 보입니다.

그럼 무엇일까요?

바로 연변의 핵시설입니다.

이 시설들은 상대적으로 김정은의 벙커보다는 요새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신 다른 방법으로 시설을 보호 하고 있는데요.

바로 중국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요 지하시설 입구가 북쪽으로 나 있습니다.

실제로 이걸 공격할 때 항공기와 순항미사일로 공격하게 되면 공격방향상 중국국경을 월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래서 연변의 핵시설은 연변의 중국과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탄도미사일은 괜찮은가?

상대적으로 탄도미사일은 낙하각도가 수직에 가까워서 중국으로의 월경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순항미사일은 운동에너지가 부족해서 순항미사일의 관통탄두는 다중관통탄이라는 성형장약탄형태의 선구탄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인항공기는 그 취약성이 큰 편이고 즉흥성도 떨어지죠.

그런 의미에서도 탄도미사일이 연변핵시설을 공격하기 위해서 가장 좋습니다.

그럼 왜 1톤이냐?

그 이유는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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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사인 mbda사에서 개발한 ngmws라는 관통탄입니다.
 
이건 터키의 neb관통탄두입니다.


이 관통탄들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기존의 관통탄들은 운동에너지만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다중관통탄두만을 이용하는 한 가지 방법에 의한 관통탄두였습니다.

그런데 이 관통탄들은 운동에너지와 다중관통탄두를 다 이용하는 2중관통탄두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탄도미사일 탄두는 핵이 아니더라도 바로 이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관통탄두는 비록 김정은의 벙커는 파괴하지 못해도 연변의 핵시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입니다.

비단 연변핵시설이 아니라고 해도 북한의 공격목표중 지금까지 우리나라 탄도미사일로는 공격이 힘들 거라고 여겨지던 군단급작전기지등 주요지하시설에 대한 공격능력이 대폭 늘어날 것입니다.

그럼 왜 1톤인가?

공교롭게도 이 두무기다 무게가 2000파운드입니다.

이 이중구조관통탄들은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그로 인해서 기존 관통탄들에 비해서 정작 본 탄두가 차지 하는 비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 2000파운드는 되어야지 어느 정도 지하시설물에 피해를 입힐 정도의 본 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 2중관통탄두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1톤의 탄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Ps:솔찍히 저도 협정 자체를 파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파기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주장을 해야 하고 주장을 하는데는 근거나 명분이 있어야 하겠죠.

그래서 너희들은 왜 탄두중량 1톤이 필요한거냐 하고 물었을때

그에 대한 답중에 하나를 이야기 해본것입니다.

막연하게 1톤이 필요해라고 할수도 없고 무인기를 위해서라고 말하면 그럼 무인기만 풀어주면 되는거냐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유원용 군사세계 / 까치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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