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미국 방문연설, 한국은 구걸 안한다 아이젠하워에 겁쟁이 직격탄 의장(議長) 각하(閣下)!부통령(副統領) 각하(閣下)!상하(上下) 양원(兩院) 의원(議員)여러분!신사(紳士) 숙녀(淑女)여러분!나는 미국(美國)의 저명(著名)한 시민(市民)여러분이 모인 이 존엄(尊嚴)한 자리에서 연설(演說)할 기회(機會)를 가지게 되었음을 흔쾌(欣快)히 생각하는 바입니다.여러분이 이 역사(歷史) 깊은 의사당(議事堂)에 모여주심으로서 나에게 크다란 명예(名譽)를 베풀었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단(單) 한 가지 방법(方法)으로서-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솔직(率直)히 여러분에게 말함으로서-여러분의 후의(厚意)에 보답(報答)하려합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국(美國)의 민주주의(民主主義)와 자유정부(自由政府)의 위대(偉大)한 전통(傳統)에 관련(關聯)된 것이며, 이 전통(傳統)이야말로 내가 반세기(半世紀) 이상(以上)이나 신봉(信奉)해온 것입니다. 나도 여러분처럼 워싱턴이나 제퍼슨이나 링컨에게서 자극(刺戟)을 받아왔습니다. 나도 여러분처럼 여러분의 광영(光榮)있는 선조(先祖)들이 전인류(全人類)를 위(爲)하여 탐구(探求)했던 자유(自由)를 수호
지난 8월 중국 오대산과 주변 불교성지들을 참배했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에서 주관한 ‘문수보살 상주처 오대산과 운강석굴 5일’ 성지순례에 동참했던 것이다.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일생에 한 번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중국 오대산이었는데 그 최고봉인 3,058m의 북대 영웅사와 2천년 전통의 현통사 등에 참배할 수 있었던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었다. 우리는 또한 중국 선불교의 거장인 조주선사(趙州禪師)가 주석하던 백림선사(柏林禪寺)와 임제선사(臨濟禪師)가 주석하던 임제사를 방문하여 선풍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조주선사는 많은 선문답(공안)을 남긴 선승으로 유명하다.오늘날에도 선객들이 많이 들고 있는 무자(無子)화두는 조주의 선문답에서 나왔다. 한 승려가 조주 스님에게 찾아가서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더니 “없다(無)”고 답변했다. “부처님은 일체중생에게 불성이 있다(一切衆生悉有佛性, 열반경)고 하셨는데 어째서 없다고 하십니까?”라고 반문했더니 조주 스님은 “업식성(業識性)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니라”고 대답했다고 한다.그냥 없다는 것이 아니라 욕심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업식성을 버리지 못해 없다는 것이니 논리적 답변이기도 하다. 그러
건국이후 여당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가 선택된 것은 당락을 떠나서 정치계에 남녀평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박근혜 후보는 대통합을 전제로 YS를 예방하였고, 전태일 기념관도 방문하여 헌화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행보를 보이는 박근혜를 두고 국민들은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나는 회의적이다. 박근혜가 지혜롭다면 과거 어머니가 걸어보인 -민심수람(民心收攬)만을 위한 길이 아닌- 헌신 봉사하는 정신을 계승하지 않는 것에 의구심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몇가지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대통합 행보로 痛恨의 인사들은 解寃하지 않는다박근혜는 먼저 YS를 정중히 예방하여 통합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죽어 눈을 감을 때까지도 박근혜후보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불구대천의 원한을 가지고 기회만 있으면 정치 후배들에게 또는 국민들에게 통한의 심사를 보여주는 YS이다. 그 원한은 대를 이어 박근혜에게 계속되어 증오심은 박근혜를 “칠푼이‘라고 격하 비난하기조차 했다.YS는 자신의 저술인 ‘40대 기수론’에서 밝혔듯이 40대에 대통령이 되려고 무진 노력을 해온 정치인이다. 하지만 군사혁명으로 대통령이 된 박정희의 통치 18년 세월 탓에 40대 대통령은
全斗煥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朴正熙를 보호한 사람이다. 朴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쓰지 못하게 하였고, 일부 측근들이 朴 전 대통령을 격하하려는 움직임도 중단시켰다. 무엇보다도 그는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으로서 朴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을 엄정히 수사하여 범인 김재규를 斷罪하였다. 권력 공백기에 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부의 정통성을 깡그리 부정한 사람이다. 좌파적 역사관의 포로가 되어 한국 현대사를 총체적으로 격하하고 자신만이 정통성이 있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좌익 득세를 위한 일들을 골라서 하였다. 좌파宿主였다. 그는 퇴임 뒤에도 박정희를 향하여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비방을 계속한다. 그의 아들도 박근혜 비판에 앞장 서고 있다. 박근혜씨는 자살한 前 대통령의 묘소까지 찾아가더니 김영삼의 집도 방문하였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방문 대상에서 뺐다. 아마도 표가 되지 않는다고 계산하였을 것이다. 전두환이 정말 표가 없는 사람일까? 나의 표 계산으론 김영삼보다 많을 것 같다. 박근혜씨가 찾아가든 말든 전두환의 역사적 업적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
조계종 지도층 승려들의 도박현장을 몰래카메라로 촬영 폭로했던 성호스님의 신간 종북불교를 고함 (글마당) 출판기념회. 2012년 8월30일 오후 출판문화회관. 1.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함 출판기념회 1 : 국민의례2.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2 : 법철 스님 축사 (1)3.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3 : 법철스님 축사 (2)4.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4 : 홍수연 진행발언5.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함 출판기념회 5 : 이석복 장군 축사6.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6 : 홍수연 진행발언7.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7 : 저자 인사말 (1)8.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8 : 저자 인사말 (2)9.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9 : 홍수연 진행발언10.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함 출판기념회 10 : 최수경 대표 인사말11.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1112.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告함 출판기념회 1213. 강병균 : 6-25 북침설 괴담 육사생도 대답이 기가 막혀14. [성호스님 종북불교에 告함 출판기념회] 강병균 교수 : 서평참깨방송(대표 김종환)
“수재민이나 불우이웃에게 라면 대신 쌀국수 등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위문품을 받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고 쌀 소비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벼농사 1만6,500㎡(약 5,000평)와 콩·고추 3,300㎡(약 1,000평)를 재배하며 2007년부터 쌀가공식품 전문회사인 ㈜코바식품을 운영하는 구본욱 대표. 그는 쌀이 남아 걱정하지만 쌀국수 등으로 라면 소비시장의 틈새를 파고들면 우리쌀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코바식품의 주력상품은 쌀을 원료로 한 즉석식품인 쌀국수(쌀 50%)·떡국(〃 100%)·냉면(〃 10%) 등이고, 쌀자장면·떡볶이 등은 현재 개발중에 있다. 쌀은 전량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고, 쌀국수용 수프의 고춧가루도 모두 국내산이다. 특히 쌀떡국은 전량 햅쌀만을 이용해 맛이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평이다. 또 쌀국수용 수프에 들어가는 소금은 함초를 이용한 데다,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넣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지난해 쌀국수·떡국·냉면 등을 판매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익도 그동안 시식 및 홍보에 주력해 현상유지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구 대표는 “쌀국수는 한개당 1,
이미 功過 나온 5·16, 재탕 논쟁 독재자 딸은 안 된다는 전략 탓유신은 실패한 실험이었으나 5·16, 산업화·근대화 성공 낳아그때 흘린 피땀이 한국인 긍지… 끝없는 역사 단죄는 파열의 원인2012년 대통령 선거 가도(街道)에 느닷없이 5·16 역사논쟁이 일고 있다. 5·16, 유신, 산업화, 근대화의 정치경제학에 대해서는 국내외 학자들이 그동안 숱한 논문으로, 저서로, 세미나로 따질 만큼 따졌다. 아직도 더 들여다볼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 공(功)은 무엇이고 과(過)는 무엇이라는 정도는 대충 나올 만큼 나왔다. 그런데도 이 해묵은 주제가 마치 일찍이 한 번도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는 양 처음부터 다시 따져보자는 식으로 쟁점화된 것은 순전히 한국적인 정치현상일 뿐이다.5년 만에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벼르는 쪽으로서는 모처럼 거머쥔 정권을 이명박에게 빼앗긴 것만도 절치부심할 노릇인데 이번에도 또? 그것도 박정희의 딸에게?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짜낸 것이 5·16은 나쁜 것, 박정희는 독재자,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 그래서 박근혜는 안 된다는 프레임이었을 것이다. 이래서 현재와 미래를 다룰 법한 여·야의 선거전략이 때아닌 과거로의 시간여행
정말 대단한 민주당!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력들? 이들도 정말 대단, 대단하다. 새삼 실감하는 바이다. ‘라디오21’이라는 인터넷 방송의 대표를 맡았던 양경숙이라고, 야당가와 친노세력 사이에서는 크게 이름이 난 여성이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려는 3명으로부터 무려 ‘32억8,0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고, 대검 중수부가 영장청구를 하려하자 대뜸 민주당과 좌파 언론매체, 그리고 인터넷과 SNS를 장악하고 있는 지지세력들이 기다리고 어쩌고 할 것도 없이 일제히 퍼붓기 시작하는 공세!‘기획수사’란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 뒷돈 거래 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고, 민주당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기획수사’라는 배수진을 치고 나오는 기민함. 어떤 매체는 수사 자체가 ‘수상한 수사’라고 단정했다. 자신들의 진영(陣營)에 조금이라도 해가 될 것 같으면 머리 있는 대로 굴려 만들어내는 기막히는 말장난! 묻고 싶다. 그래 ‘물타기’이고 ‘기획수사’라고 치자. 그러면 ‘32억8000만원’을 양경숙한테 건넸다는 제보를 받은 검찰이 이를 깔아뭉개버려 민주당을 이롭게 해야 ‘물타기’ 아니고 ‘기획수사’가 아닌가!민주당은 사건이 표면화되
일각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무료교육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며 주민들 속에서 찬반논란이 뜨겁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해왔습니다.서울에서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새경제관리체계’의 시행과 함께 교육계도 새롭게 개편할 것이라고 복수의 현지 대학생소식통들이 알려왔습니다. 최근 연락이 닿은 함경북도의 한 대학생소식통은 “‘새경제관리체계’ 시행과 함께 교육계도 대담하게 뜯어 고칠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등학교를 새로 내오는 것 외에 대학 입학에 있어서도 모두 새로운 시험제를 도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희 자유아시아방송이 이미 보도해드린 바와 같이 북한은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2013년 4월부터 기존의 소학교(초등학교)를 4년제에서 5년제로 늘리고 대신 6년제인 고등중학교를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제로 개편한다고 소식통은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소식통은 새 학년도부터는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학기말 시험(기말고사)은 물론이고 졸업시험과 대학입시 시험까지 모두 컴퓨터 채점제를 도입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이 말하는 컴퓨터 채점제는 여러 질문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객관식 시험제로 북한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하나의 질문을 주고 그에 맞
“룸살롱 기사에 대해 징징대지 말아라.”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둘러싼 ‘룸살롱 출입 논란’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안 원장이 룸살롱 기사에 대해 징징대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 전 위원은 25일 트위터에 “(안 원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당당히 정책을 얘기하면 그게 기사화 될 텐데 안하니까 기자들이 저런 기사를 써내는 사정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룸살롱 기사가 거짓이냐 왜곡이냐로 가면, 대선주자 치고는 너무 작은 일에 정치생명을 거는 상황”이라며 “안 원장이 설마 그런 방향으로 가는 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위원은 또 안 원장이 출마선언을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늦게 뛰어드는 것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안 원장은 지난 24일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1998년 이후 1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고 다만 사업상 모임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동석했던 적이 두세 차례 있다”며 “최근의 일부 보도와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이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