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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18 재판의 패자는 518 단체들

  • No : 59841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5-04 00:33:06
  • 조회수 : 4461
  • 추천수 : 1

12.12-5.18 재판의 패자는 518 단체들



   518광주폭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단 열흘간 지속된 사건이었음에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폭동이 왜, 어떻게 발생하였으며,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잘 모르고 있는바 아마 한국 근현대사에서 사람들이 혼동하며 가장 어려워하는 사건일 것이다.  사실, 이 사건처럼 자료가 많이 공개된 사건도 드물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국민은 이 사건이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모르는 것이 무리도 아닌 이유는 많은 518단체 사이트에 있는 자료들은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혼동을 가져다 주려는 의도로 게시되었기 때문이다.  

   518단체의 주장과 자료들이 주는 착각 중의 하나가 전남대 학생들이 518시민군 주축이었다는 착각이다.  그러나,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을 당당하게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고3학생으로 신분 위조하여 등장시키며, 중학교도 마치지 못하였다는 시민군 대장의 학력과 신문을 위조하여 육사 출신 예비역 대령으로 등장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518단체가 감추어야만 하는 사실이 있다.  박관현과 전남대 운동권 및 학생간부들은 5월 17일 야간과 5월 18일 아침 사이에 한명만 남고 모두 광주 외곽 산장에 가있었으며, 광주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광주사태의 전개 과정을 알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사실 중의 하나가 시민군의 총기 무장 시점이다.  그럼에도 518단체들은 시민군의 총기 무장 시점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5월 21일 오후라고 우기기에 사람들이 혼동하게 된다.  그러나, 조총련이 데리고 온 독일인 기자 힌츠페터의 영상물도 시민군이 이미 5월 20일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음을 명확하게 증거하지 않는가.  KBS가 푸른 눈의 목격자라고 치켜 세우는 힌츠페터는 단지 5월 20일 오후~21일 아침, 5월 26일 오후~27일 아침의 광주를 보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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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