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총] 2023년“부처님 오신 날”서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 회원 여러분!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봉축드립니다.
대불총은 노무현 정권 말기 북한의 핵 무장 선언, 연합사 해체 추진 등
총체적인 안보의 불안을 극복하고자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대한민국의 실체를 수호”하기 위하여 창립되었습니다.
그간 노 무현, 이 명박, 박 근혜, 문 재인 정권에 이어 금년 윤 석열 대통령까지
5번의 정권이 교체되었습니다. 이념적 혼돈의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연 자유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고자 했던 대통령이 몇 명인지?
대불총이 17년 동안 활동을 지속한 이유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불교도로서 창립이후 16번째를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우리의 반성과 비전을 찾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나투시면서 “세상에서 인간은 가장 존귀하다”라고
인간의 존엄성을 설 하셨습니다.
어떤 선지자 보다 도 명확하게 인류의 최고의 가치를 분명하게 제시하시고
이것이 실현 되로록 일관되고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시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는 존귀한 존재이다.
이를 위하여 마음을 바로하여 욕심을 버리고
이웃과 걸림이 없는 편안한 관계를 갖도록 닦아 나가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의 이치부터 마음의 구조와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그 노력의 길에 대한 세부적인 가르침을 주시었습니다.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위대함이 바로 이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 의미의 이념 체계로 정리하면
자유와 평등을 목표로 하고 자비로서 실현토록 하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와 동일하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은 “자유,평등,박애”정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헌법 정신을 지키는 것이 부처님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것이 헌법 정신을 지키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위대한 석가모니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위대한 정신을 가진 대한민국에 태어난 복 받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념적 혼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현실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도들의 실제 행동의 괴리가 큰 문제입니다.
우리 1천만 불교도 들 만이라도
부처님의 “자유, 평등, 자비”의 가르침을 각성하고 실천했다면
“2천만 북한 동포 중에서 김 정은 만이 최고의 존엄이라고 하는
북한의 이념을 추종하는 성직자와 불교도들은 발생하지 안았을 것입니다.”
물질 만능 주의의 사상적 오염에서 벗어나 청정한 사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기 위한 자유, 평등, 자비의 정신을
불교도들이 깊이 각성하고 실천하여 우리 사회의 이념적 병폐를 치유하고,
정불국토 즉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불교도 여러분!
건강하시고, 부처님의 바른 제자가 되로록 정진합시다.
2023년(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 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