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는 어느 당을 저울질하기보다 정체성을 알리는 핵심공약부터 밝혀야 - 최근 내년 3.9대선에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우파후보군들이 너도나도 여기저기서 일어서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적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남북관계를 비롯하여 국내외 안보·국방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약을 제시하여, 독자들께서 후보 단일화 추진과 투표현장에서 후보를 선별하는 데 잣대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첫째, 현재 국가 정체성 위기는 선동적이고 불법적인 탄핵정국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여야 합니다. 현재 국가 정체성의 위기는 곧 자유민주적 헌법 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는 위기로서 그 위기의 원천을 진단하고 밝히는 데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국회의 탄핵소추-언론선동-헌재 판결 등 탄핵 과정의 시시비비를 재단하여야 합니다. 병의 원인을 진단하지 않고 처방만 할 경우, 환자의 생명은 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어느 대선후보는 “자유민주헌법을 존중하겠다"고 말하곤 하였는 데, 그러한 말을 제기한 원인과 배경부터 말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둘째, 이 시대 지도자는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이
"아버지의 위대성과 비극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그래선 안돼!"신임 총리 후보로 강철규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강철규가 지명되든 지명되지 않든, [적극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생명과 진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애국진영에는 치명적 도발이며 거대한 도발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대통령 비서실이든 외부의 별도 조직이든, 박근혜 정부의 권력핵심세력이, “강철규 카드를 만지작거린다는 사실 자체가 애국진영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 하다는 점이다. 자신의 행위와 선택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지 못 한다면, 이미 정치를 하고 권력을 휘두를 자격이 없다. 강철규가 누구인가? 한명숙(노무현 정부의 총리, 이정희의 통합진보당과 정책연대를 주도한 민주통합당 대표)의 남편 박성준(통혁당 사건의 주역)의 서울대 경제학과 동창. 박성준과 함께 극심한 좌편향 이념을 추종했던 서클을 함께한 사람이다. 그논 또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 이른바 [진보빅텐트]란 이름 아래 이정희의 통진당과 공조체제를 집행했으며, 민주통합당 후보로서 김광진과 같은 해괴한 이념편향성을 보이는 자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이 누적관객 8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 영화는 1981년 일어난 속칭 ‘부림사건(釜林事件)’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에 부림사건을 검색하면 ‘1981년 군사독재 정권이 집권 초기에 통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으킨 부산 지역 사상 최대의 용공(容共)조작 사건’이라고 나온다. 다른 백과사전의 내용도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백과사전에는 이 사건의 변론은 부산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노무현, 김광일, 문재인 등이 무료로 변론을 맡았으며, 노무현은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사실과 다른점 1: 문재인은 부림사건 변호를 맡은 적 없다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김광일, 문재인 등은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수기(手記)에 이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기에서 피의자들은 부림사건 와중에도 노동착취 등 자본주의의 모순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으며, 그들에게 감명받아 그들의 관심사에 차츰 눈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림사건은 노 대
새누리당의 반격 “전공노 끌어들인 민주당, 후안무치하다!”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의 SNS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놓고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해 새누리당 측을 도왔다고 주장해왔던 민주당이 오히려 14만명에 달하는 전공노 소속 공무원들을 동원,조직적으로 불법선거를 벌인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1일 현안 브리핑 내용이다.“민주당은 공무원 조직인 전공노를 끌어들여 불법 선거운동을 저지르고, 국가기관 내 일부 공무원들의 댓글 의혹에 할 말이 있는가.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전공노(전국공무원노조)소속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자신을 지지하도록 하는 불법선거를 저질렀다.문재인 후보 측은 지난 해 12월 전공노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정책협약을 맺고 전공노는 협약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소속 공무원들은 SNS를 이용해 무차별적인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이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인 전공노 조합원 14만명을 동원해 불법선거를 저지른 것이다.전공노는 공식 페이스북에 [충격, 이 와중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 민영화 추진! 정권교체! 투표하자]라는 게시물을 작성했고, 노조 소속 공무원들이 인증샷을 올리도록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른 대선불복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의원까지 논란의 한 가운데에 뛰어들자 이번에는 한겨레신문이 ‘대선무효’ 및 ‘대통령 탄핵’까지 들고 나왔다. 이는 경향신문이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대통령과 여당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야권은 대선이 무효라거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게 아니다”며 선을 긋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대선불복’과 관련해 야권 내부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해 이 두 갈래의 방향으로 의견이 나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을 비롯해 “민주주의 기초인 선거의 공정성을 유린한 국정원의 선거개입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단죄해서 다시는 유사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란 의견을 가진 한 갈래와, “유권자의 가장 큰 관심은 국정원의 불법행위가 선거 무효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지금까지 특별수사팀이 밝힌 사실만으로도 무효 논란이 일 만하다”며 사실상 대선무효 등을 주장하는 또 한 갈래를 의미한다.한겨레신문은 더 나아가 “대선 부정을 은폐·조작하는 모든 짓들은 ‘대통령 탄핵’ 사항”이라며 급기야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했다. 24일 한겨레신문 대기자인 곽병찬
심층취재/김정일-김대중의 ‘주한미군 中立化’ 密約의 전모趙甲濟-평양에서 두 사람이 합의한 내용은 駐韓미군의 역할을 평화유지군으로 둔갑시켜 對北억지력을 제거하는 것이었음이 비로소 확인되었다. 이런 발상은 김대중이 임동원을 통하여 먼저 제안한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동맹군을 無力化시키는 密約을 敵將과 한 셈이다. 적중한 김일성 예언 1977년 12월 평양을 방문한 東獨 공산당 서기장 호네커에게 김일성은 이런 말을 하였다. 독일 통일 후 입수한 회담록에서 옮긴다. "남한에서 朴正熙 같은 사람이 정권을 잡지 않고 정당한 민주인사가 정권을 잡는다면 그 사람이 反共주의자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런 사람이 권력을 잡는다면 통일의 문제는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남한에서 민주인사가 권력을 잡으면 조선의 평화통일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남한에서 민주적인 상황이 이루어진다면 노동자와 농민이 그들의 활동을 자유로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군대는 물러가야 합니다. 남한 민중이 그들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그들은 사회주의의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김일성은 남한이 민주화되면 반공주의자가 집권해도, 노동자와 농민들의 활동이 자유로워지므로 對南공작에 유리하고,
1. 통혁당(북한지하당) 출신 한명숙의 변함없는 從北反美 천안함 폭침 뒤 정부를 비판4.11총선 비례대표 당선자인 韓明淑(한명숙) 前 민주통합당 대표의 言動(언동)에서는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인식을 찾기 어렵다. 그녀의 일관된 반미·친북적 주장은 종북적 이념체계와 체험이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물일 것이다. 韓 씨는 공직에 있을 때는 물론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한민국적 가치를 공격하고 북한 정권을 감싸며 동맹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 韓 씨는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폭침 이후 같은 해 6·2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나서서 비난의 초점을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에 집중해왔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10년 민주정부가 구축한 평화를 부정하고 있다…(중략) 부정할 뿐 아니라 전쟁불사라는 전쟁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 “46명의 꽃다운 청춘을 차가운 바다에 수장시키고…(중략) 선거 방해로 꽃다운 청춘의 목숨을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韓 씨의 이 같은 주장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기간 69억 5000만 달러어치의 금품을 북한정권에 건네주고도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2006년 10월9일 핵 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끝없
民主統合黨 대표인 韓明淑(한명숙)은 과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북한정권의 하수인들인 ‘통일혁명당’과 관련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1년, 자격정지1년 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런데도 어찌된 셈인지 대한민국에서 화려한 관직과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 진정 대한민국에 충성해서 받는 福樂(복락)인가,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기만해서 받는 福樂인가? 韓明淑은 태극기를 발로 밟아 보이면서 야당 정치를 하고 있다. 한명숙은 남편 朴聖焌(박성준)과 함께 1968년 통일혁명당(이하 통혁당) 사건과 관련되었고, 두 사람은 당시 연인 사이요, 사상동지였다. 통혁당 사건은 68년 8월 24일 中央情報部(중앙정보부)에 의해 검거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이었다. 그 사건으로 한명숙의 남편 朴聖焌(박성준)씨는 당시 법원의 1심에서 징역 15년, 자격정지 15년을 선고받고 이듬해 대법원에서 刑(형)이 확정됐다. 대한민국을 사랑했다면 이러한 고통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韓明淑은 출소후 13년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해오고, 남편이 출소한 후 아이를 잉태하는 一片丹心(일편단심)의 사랑 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夫唱婦隨(부창부수)의 전형적인 사상가의 모습이고, 그들 부부는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자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