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되면 각종 모임도 많은데 어제는 지난날 십수년간 함께 했던
ARC(멸공산악회)의 배대령과 함께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모인 인사중에는 향군회장, 예비역 장군들, 장관을 하신분들,그리고 국회의원을 하신분들도 있었다.
나야 약방의 감초?라서 어디든 가면 안면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어제도 몇분은 사회에서 낯이 익은 분들도 있었다.
신년모임이긴 하지만 반공*종북세력척결에 대한 단합대회 같았다.
내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 (좀더 아래 백성으로 향해 달라는 고언)을 올렸다가 조선 블로그만 놔두고 그 글을 당장 내려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일체의 비판은 하지말아 달라는 어른들의 부탁말씀에 감명을 받아서다.
노무현의 노사모가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정말 든든한 지지자가 천만명이 있다.
노땅으로 매도하지만 이분들은 지금도 종북척결과 국가수호 의지에는 빈틈이 없었다.
무엇보다 5/18 사태를 반드시 재조명해야 한다는 박희도 대장과 배대령은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다. 나는 여러곳에 5/18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글을 올려왔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호된 비판도 함께 받아왔다.
나는 참전용사다.
국가를 지키고 조국을 수호한 참전용사는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수 없고
라면 한그릇 맘먹고 사먹기 힘들다.
그런데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서 국가에 대항하다 죽은 사람,다친 사람들은 국가유공자로 수억의 보상을 받았고 매월 돈을 수백만원씩 받는다.
한참 잘못된 것 아닌가?
박희도 대장님이나 배대령은 바로 이러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자는 것이었고
이점에 대해서는 나와 뜻을 같이하는 것이다.
5/18단체는, "당시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서 국군에 대항한 것과 사회에서 자살해 죽은 사람도 열사로 추앙받으며 5/18묘역에 묻힐수 있는가?"하는 점도 국민앞에 해명해야 할 것이다.
국가는 박희도 대장에 대하여 사면복권을 해줘야 한다!!
설령 전두환 정권이 불법이었다 해도 그 정권에서 명령을 따라 한 군인이 무엇이 잘못인가?
박희도 대장의 국가에 대한 불굴의 충성심은 과거 북한의 도끼만행의 대응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그의 충성,그리고 군은 무조건 명령복종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이제 그를 자유롭게 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이어도 blog.chosun.com/eeirdo02
(글,그림:이어도 김윤길) |